COMMERCIAL2009/07/05 22:45

일본에서 가장 자주 보는 CF중 하나. 
이 배우는 '용의자 X의 헌신' 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알고 보니 가수도 하고 있단다. ㅋㅋ
아무튼, 이 광고는 BGM과 마지막에 나지막하게 '레그자' 라고 하는 목소리 때문에 은근히 기억에 남는다.



Posted by 안제원
끄적끄적/걍2009/07/05 17:59

이외수씨가 디씨인사이드의 '이외수 갤러리' 에서 키보드 워리어들과 배틀을 벌이던 중,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하셨는지 몇몇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사건의 전말은 잘 모르겠다. 다만, 이외수씨를 지켜보며 약간 안타깝다는 생각을 한다.

나도 예전에 한참 인터넷 키보드 배틀을 펼친 적이 있다. 정말 재미있었고, 그 속에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머랄까.. 나의 문장력이 향상되는 기분, 상대방을 설득했다는 기분, 뭔가 대화가 통한다는 기분, 나의 편인 사람이 있는 기분, 나의 라이벌 내지는 투쟁상대가 생기는 기분, 나의 홈그라운드 일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마음가짐의 변화 등등.

그렇게 그곳에서 한참을 활동하니 이제는 꽤 유명해지기도 했고, 적과 친구의 구분이 비교적 뚜렷해졌다.
글을 쓰면 알아보는 사람이 항상 있었으며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지내기도 했고, 적들과는 으르렁 거리기 일쑤였다. 적들은 나에게 온갖 욕. 심지어는 이외수씨가 분노한 부모 욕같은 것부터 해서 온갖 인신공격도 많았다. 허나, 그런거에 일일히 반응하는 일은 피곤하기도 할 뿐더러 별다른 득도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내버려뒀다. 그렇다고, 누군가를 신고하거나 하지도 않았다. 직접 키보드 배틀을 펼치거나 쌩까거나 둘 중 하나뿐이었다.

허나, 그곳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던 나는 결국 그 사이트에서 영구제명을 당했다. 아이디를 삭제당한 것이다. 이유는 상습적인 낚시질과 논쟁성글의 투고 등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해놓은 일을 후회하기 보단, 분노와 당혹감에 휩쌓이고 말았다. '아니 왜? 내가 이 사이트에서 얼마나 유명한데. 날 좋아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고, 나의 적들도 많은데..' 같은 생각부터 해서 온갖 생각들에 잠시나마 괴로워했다. 하지만, 그 감정도 그리 오래 가진 않았다. 왜냐, 아이디를 다시 만들었으니까.. ㅋㅋ

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렇게 키보드 워리어 놀이를 할 거였다면 '고소' 라는 외부의 힘에 호소하면 안 됐다는 것이다. 애초에 디씨인사이드라는 사이트는 온갖 욕설과 인신비방을 해도 어떠한 형태로든 제제를 받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는 것 정도는 알았을 터(물론, 예외적으로 고소라는 수단이 있기는 했다). 그곳은 자체정화란 것이 없는 곳이다. 그걸 알고서 뛰어 들었다면 나중엔 같이 쌍소리를 하는 맞불을 놓든, 어느 정도에서 쌩까든 둘중 하나를 택했어야 하는 것이다. 막판에 가서 '이놈들의 싸가지는 공권력 밖에 답이 없다..' 라고 생각한 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법치국가라고 하는 건 이외수씨가 큰 힘을 발할 수 있는 문학계나 방송계에서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인게 맞다. 하지만, 디씨인사이드 같은 '온갖 저질 감정과 언어의 배설구' 에선 통용되지 않는 룰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그의 입장도 이해는 간다. 갈수록 정도를 넘어서는 언어 폭력에서 일종의 불안감 같은 것도 느꼈을 것이다. 그런 폭력은 오프라인, 즉 실제적인 물리적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불안함을 느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그런 키보드 워리어들에게는 그럴 능력도 힘도 의욕도 없다. 그리고, 자신은 실명인데 적들은 익명이라는 것도 애초부터 불공정한 게임의 시작이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룰이 그런걸 뭐..

내가 보기에 이외수씨가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은 결국 그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대중문화에 적응하지 못 한 것' 으로 보인다. 키보드 워리어를 과대평가하고 자신이 수십년간 싸놓은 명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런 식으로 그를 만든 것 같다. 

디씨인사이드는 재밌는 곳이다. 익명일때, 그리고 재미로 할 때.

Posted by 안제원

구글 웹마스터 센터

구글(Google)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Sitemap 활용법


Posted by 안제원

지금 나는 일본에 와 있다. 이곳에 올 때 2주짜리 왕복티켓과 3개월짜리 왕복티켓이 있었다. 물론, 3개월짜리 티켓을 사면 기내식이 더 훌륭하다던가 하는 일은 없다. 즉, 고객이 제공받는 서비스는 같다. 경우에 따라서 '비싼 돈 주고 3개월 짜리를 샀으니, 맥주 한캔 더 주시오!!' 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건 개개인의 역량 차이라고 밖에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둘 중 어느 티켓의 가격이 더 비쌀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나처럼 3개월 짜리 티켓이 비쌀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뭐, 나같은 경우는 '두 티켓의 가격 차이가 있느냐?, 그렇다면 얼마나 차이 나느냐?' 라고 묻긴 했지만 가격이 차이가 난다는 것에 대해선 별다른 의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과연 체류기간에 따라서 왕복티켓의 가격이 틀려질 이유가 있는가? 어차피, 제공받는 서비스는 동일한데 말이다. 비행기를 두번 타면, 똑같은 기내식을 받는데 말이다. 나는 별다른 의심없이 그 가격차이가 '체류기간'. 즉, 시간에 대해서 내가 지불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했다. 달리 말해서 '일본에 더 오래 머물기 때문에 내야 하는 비용' 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한 사람이 외국을 나가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할 때,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 이유라도 있는가? 나는 비행기의 운임가격에 대해서 국가가 '방문기간에 따라 운임에 차이를 두어라.' 하고 지시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방식은 직접적으로 나라에서 걷는 방식이 아니라, '방문 기간에 따른 외국인이 내야 할 세금' 의 형태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런 형태의 세금은 들어 본 일도 없고 아마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그런 세금이 존재한다면 한 국가에 외국인이 관광을 온 경우, 그 외국인에게 '체류기간에 따른 비용 지불(세금)' 을 요구한다면 그건 이렇게 비행기 운임에 적용될 것이 아니라 직간접적 형태를 띄어야 마땅하다고 본다. 또한, 그런 세금이 존재한다면 불법체류자가 적발될 경우엔 강제 추방 뿐만 아니라 '불법 체류기간에 해당되는 세금' 을 징수해야 옳다. 하지만, 그런 건 없다. 즉, 한 국가가 외국인에게 '체류기간에 따른 세금' 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세금이 있다고 할 경우 그 세금의 근거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몇가지 있긴 하다. 환경오염에 대한 부담금, 경찰이 제공하는 치안같은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부담금, 외국인의 체류기간이 길어질 경우 해당국가의 공무원이 신경써야 할 사항이 늘어남으로써 발생되는 인건비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대해서 비용을 물릴 정도의 두뇌가 있다면 이런 것들은 관광객들이 지출하는 비용. 즉, 해당국가의 관광수입이 이런 것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체류기간에 대한 세금' 을 물릴 경우 발생하는 이윤은 오히려 관광객의 감소로 인한 관광수입의 감소로 직결 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논리적으로 봤을 경우 한 국가가 관광객에게 체류기간에 따른 세금을 부과하는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그 티켓의 가격 차이는 왜 발생했을까? 당연히 항공사가 부과하는 것이다. 2주일간 머무는 사람과 3개월간 머무는 사람에겐 어떤 차이가 있길레? 2주와 3개월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2주일이란 시간은 관광을 하기엔 충분하다 못 해 넉넉한 감이 있다. 즉, 대부분의 관광객에겐 2주라는 시간은 관광을 하기에 충분하다. 이제 그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비용이다. 휴가 등을 이용하여 관광을 온다고 할 경우 항공비 운임과 기타 관광에 소요되는 비용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때 비싼 항공 운임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즉, 전체적인 비용에서 항공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항공편을 이용할 확률은 적어진다. 그리고, 비행기에는 빈좌석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항공사로서는 당연히 손해다. 그래서, 2주 짜리 티켓의 가격을 낮출 유인이 충분해진다.

반면에 3개월을 방문하는 사람은 무얼 하러 오는 것일까? 관광을 3개월이나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렇게 긴 기간을 머무는 사람은 단순히 관광이 아니라 지인(예를 들어서, 가족)의 집에 머물거나, 업무 또는 학업 때문에 머무는 사람일 확률이 크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일 확률도 있다. 즉, 비행기 운임이 다소 비싸더라도 시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이유가 충분한 사람들인 것이다. 지인의 집에 머문다면 우선 숙박이 해결되므로, 이때 절약되는 비용은 증가된 항공비용을 가뿐히 상쇄하게 된다. 학생의 경우라면 학업을 위해 긴시간이 요구되므로 그 기간동안 A라는 비용으로 여러번 왕복을 하느니, A+10 정도로 한번을 왕복하는 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이득이다. 업무차 장기간을 머물러야 하는 사람의 경우는 어차피 회사가 비용을 사용하는 것이니 비용은 고려대상이 되질 않는다. 

결론적으로 3개월 짜리 티켓을 사는 사람은 결국 '체류기간에 대한 비용' 을 지불하게 되는 셈이다. 누구한테? 항공사한테. 왜? 그게 싸니깐. 한편 2주일 짜리 티켓을 사는 사람은 3개월 짜리 표를 사는 사람 덕택에 비행기를 싸게 타는 셈이다. 하지만, 2주 짜리 표를 사는 사람은 자기가 특별히 싸게 간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머지 관광에 소요되는 비용들을 고려한다면 '적절한 수준' 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비싸다고 생각했다면 특별히 해외여행을 고집할 필요도 없는 것이니 말이다.

경제학에서는 이런 선택의 차이를 '재화의 가격에 따른 수요 탄력성' 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재화의 가격이 비싸질수록 그것에 대한 소비를 줄이는 정도가 큰 경우를 '탄력성이 크다' 고 한다. 즉, 담배의 가격이 오름과 동시에 담배 소비가 확 줄면 '담배에 대한 수요가 탄력성이 크다' 고 말한다. 하지만, 담배는 가격보단 개개인의 니코틴 선호도(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중독도)에 따라서 다른 것 아니던가?


Posted by 안제원

Single Ladies에 이어 이 뮤직비디오도 비욘세의 바디를 한껏 강조했구나. 스고이..






Songwriters: Knowles, Beyonce Gisselle; Lilly, Harold; Williams, Elvis;

Oh baby, how you doing?
You know I'm gonna cut right to the chase
Some women were made but me, myself
I like to think that I was created for a special purpose
You know, what's more special than you? You feel me

It's on baby, let's get lost
You don't need to call into work 'cause you're the boss
For real, want you to show me how you feel
I consider myself lucky, that's a big deal

Why? Well, you got the key to my heart
But you ain't gonna need it, I'd rather you open up my body
And show me secrets, you didn't know was inside
No need for me to lie

It's too big, it's too wide
It's too strong, it won't fit
It's too much, it's too tough
He talk like this 'cause he can back it up

He got a big ego, such a huge ego
I love his big ego, it's too much
He walk like this 'cause he can back it up

Usually I'm humble, right now I don't choose
You can leave with me or you could have the blues
Some call it arrogant, I call it confident
You decide when you find on what I'm working with

Damn I know I'm killing you with them legs
Better yet them thighs
Matter a fact it's my smile or maybe my eyes
Boy you a site to see, kind of something like me

It's too big, it's too wide
It's too strong, it won't fit
It's too much, it's too tough
I talk like this 'cause I can back it up

I got a big ego, such a huge ego
But he love my big ego, it's too much
I walk like this 'cause I can back it up

I, I walk like this 'cause I can back it up
I, I talk like this 'cause I can back it up
I, I can back it up, I can back it up
I walk like this 'cause I can back it up

It's too big, it's too wide
It's too strong, it won't fit
It's too much, it's too tough
He talk like this 'cause he can back it up

He got a big ego, such a huge ego, such a huge ego
I love his big ego, it's too much
He walk like this 'cause he can back it up

Ego so big, you must admit
I got every reason to feel like I'm that bitch
Ego so strong, if you ain't know
I don't need no beat, I can sing it with piano

© B-DAY PUBLISHING; ELVIS LEE MUSIC; EMI APRIL MUSIC INC.; EMI BLACKWOOD MUSIC INC.; UNCLE BOBBY MUSIC;


Posted by 안제원
ETC2009/07/03 01:11

물론, 내가 이런 걸 알리는 없고.. 링크를 첨부한다.

한국에서 이런 글들을 보면서 '아.. 일본은 차가 왜케 이쁘지?, 역시 일본인은 실용적이야' 기타 등등. 막연한 동경같은 것들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일본에 두번째 와 보니 그냥 무덤덤하게 보인다. 적응이 된건지. 아님, 일본 상황을 봤을 때 딱 그런 차들이 맞다고 생각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Posted by 안제원
TAG Car, 자동차

아무 의미없어!!


Posted by 안제원
끄적끄적/걍2009/07/02 17:35

내 친구 녀석중에 하나는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팟 터치를 사랑한다. 그래서인지, 아이폰에 거는 기대가 남 다르다.

나는 개인적으로 구글폰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 웬지, 좀 더 현실성이 있어 보인달까? 


뭐, 아무튼..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게 아니고..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왜 안 나오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안 나올 것 같아 보이는지에 대해서 쓴 글이 있어서 퍼 왔다. 


야, 이 자식아. 우리나라는 아이폰 안 나온다고. ㅋㅋ


현재 총 88개국에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곧 3개국이 포함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없다. 그럼 언제 도입될까? 아무도 모른다. 그저 소문만 무성할 뿐. 이통사들은 열심히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단다. 그런데 애플의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다 들어줄 수가 없기 때문에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우리나라 이통사들은 최선을 다하는 소비자들을 위하는 기업인데, 애플이 악덕 기업이구나 하고 생각할 것이다. 근데 이미 전 세계 88개국에 도입된 아이폰은 그럼 뭐란 말인가? 그 나라 이통사들은 멍청한 바보란 말인가? 


언론을 보면 여전히 이통사들은 노력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날짜들이 언급되기도 한다. 근데 지금까지 맞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쯤되면 양치기 소년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양치기 소년 이야기에서는 그 소년의 말을 안믿으면 그만이다. 손해를 보는 것은 그 소년이니까. 근데 아이폰 도입 관련 소문은 이통사가 아니라 아이폰 국내 도입을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바라는 소식이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엔 너무 솔깃하다. 그래서 오늘도 이곳저곳 던져진 떡밥에 많은 사람들이 덥썩하고 물어댄다. 그러나 여지없이 낚시다. 이미 상한 떡밥인데도 물 밖으로 뺏다가 다시 집어 넣으면 여지없이 낚이고 만다. 이 낚시에 이찬진씨도 한 몫 하는 모양이다. 트위터에 가보니 8월 9일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써놓았다. 그리고 이 이야기도 예상이니 떡밥양치기 운운하는 사람들은 보지도 믿지도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래. 난 보긴 했지만 믿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통사들이 미치지않고서야 아이폰을 들여올 것 같지 않다. 이제 그만 속자. 이미 시장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통화 수입 또한 한계가 다다랐다. 그렇다면 만만한 것이 무선 인터넷 데이터 서비스이다. 정보 이용료도 챙기고 데이터 이용료도 받는다. 그리고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다. Wi-Fi만 달면 되는데 이통사들은 허락하지 않는다. 그냥 네이트나 매직엔이나 이지아이니 하는 요상한 인터넷을 쓰라고 강요한다. 그래놓고는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란다. 또한 멜론이나 도시락과 같은 MP3 다운로드 서비스도 이통사들의 짭짤한 수입원이다. 


그런데 아이폰이 도입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이통사들의 이러한 서비스들은 위기를 맞게된다. 아이폰은 무선이 잡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 동영상, 주식, 날씨, 메일 확인 등이 바로 가능하다. 그 뿐인가? 스카이프(Skype) 어플을 설치하면 무료 통화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보다 훨씬 저렴한 통화도 가능하고 쪽지도 보낼 수 있다. 스카이프 외에도 무료 메신저 프로그램이 많다. 벨소리도 마음대로 지정 가능하다. 또한 아이튠즈와 앱스토어라는 레벨 최고치의 엄청난 지원군도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이 5만개나 된다.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게임과 유용한 어플들을 싼 가격에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아이튠즈에 등록하는 한국 노래의 수도 점점 더 증가할 것이다. 


(중략)


너무 과장이 심한게 아니냐? 애플빠 아냐? 라고 반박하는 사람들이 분명이 있을 것이다. 물론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가능성이 낮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필자는 아이팟 터치 1세대를 가지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터치를 보여주며 이러저러한 유용한 기능들을 설명해주면 다들 갖고 싶어한다. 실제로 구입한 사람들도 꽤 있고, 계획중인 사람들도 있다. 주위를 보면 의외로 전자기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도 꽤 된다. 그런데 보여주면 호감을 보이며 갖고 싶어 한다.


모스크바에서도 이럴진대 그 어떤 전자기기보다 휴대폰에 관심이 많고, 최신 기능을 갖춘 신형으로 자주 교체하며 은근히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아이폰이 과연 매력이 없을까? 한국에 도입되면 광고만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입소문만 웬만큼 타도 아이폰의 판매량은 그 어떤 스마트폰 보다도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 젊은 층에서는 아이폰이 굉장한 인기를 얻을 것이다. 국내에서의 아이팟 터치 열풍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터치는 지금 환율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여 한 동안 주춤하고 있지만, 아이폰 같은 경우는 한국의 스마트폰보다 분명 가격 경쟁력도 있다. 오히려 한국의 스마트폰이 지나차게 높은 거품이 형성되어 있다는 지적이 많다. 낮게 책정된 아이폰의 가격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 가격을 내려야할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니 국내 이통사들이 자살골을 넣으려고 하겠는가? 그래서 필자는 안믿기로했다. 한국 이통사 대리점에 아이폰을 판매하는 장면을 내가 보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리고 안믿는다고 손해날 것도 없다. 오히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가 이루어지면 그게 더 기쁘다. 그러니 다른 분들도 이젠 그만 낚이고 무시하자. 


출처 : http://pleiades237.tistory.com/100


Posted by 안제원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의 홈페이지에 링크된 뮤직비디오. 
요즘 가수들은 자기 뮤직비디오도 이렇게 웹에 올려주고 참 좋은 세상이야..
제이슨의 홈페이지는 Click Here

Posted by 안제원
끄적끄적/걍2009/07/02 03:08

이게 참 무서운 것 같다. 뭐, 생각하기 따라서는 '이곳이 천국이다.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라고 생각하고 맘 편히 먹는 것도 가능 할 것 같다. 허나, 의외로 외부의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흠.. 내가 몇일간의 일본 생활에 그만 평정심을 잃었나 보다. 역시, 상상의 힘이란 무섭다. 예를 들어서, 어떤 안 좋은 상황을 상상하는 경우. 실제로 그 상황을 눈 앞에서 보는 것보다도 더욱 파괴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안 좋은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지의 여부는 중요치 않다. 그보다는 그것에 대한 불안함. 그것이 사람을 더욱 좌우한다. 심지어는 현재의 이득을 포기해서라도 그 불안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그게 바로 '보험' 이 있는 이유다.


Posted by 안제원
TAG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