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

    헤링본 포스트맨 라지

    헤링본 포스트맨 라지

    카메라 가방을 하나 샀다. 헤링본의 포스트맨(우체부?) 라지 라는 제품이다. 나름 고급스러운 박스에 담아서 보낸 걸 보면 '원가는 그리 비싸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색상은 올리브. 원래는 브라운 사려고 했는데 잘못 주문 ㅋㅋ 디자인은 어차피 호불호. 내가 보기엔 깔끔한 것 같다. 너무 카메라 가방 같지도 않고, 너무 애들 같지도 않다. 수납공간은 단순해 보이는 형태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여기저기 수납공간이 있다. 이번에 가방을 사면서 사이즈 때문에 엄청 고민 했는데, 이유는 맥북 에어 11인치가 들어 갔으면 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가능하다. 앞으로 잘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