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조리개값에 따른 야경 사진의 변화 + 엑스포 남문 광장

    조리개값에 따른 야경 사진의 변화 + 엑스포 남문 광장

    야경 사진의 경우 조리개 값을 다르게 하면 우선 가장 먼저 광원의 모양이 바뀐다. 특히, 가로등 같은 조명들이 변한다. 조리개 값이 높아질 수록(조일수록) 광원의 형태는 별모양 처럼 변하게 된다. 다음의 사진을 보는 게 이해가 빠를 것이다. 위의 두 사진은 같은 자리에서 셋팅값만 달리 하여 촬영한 사진이다. 차이가 보이시는지? 차이점이 몇가지 보일 것이다. 1. 밝기가 다르다. 2. 가로등 모습이 하나는 좀 더 넓고 부드러운 반면, 하나는 좀 더 작고 날카로운 별모양인 걸 볼 수 있다. 셔터 스피드가 1초 정도 차이가 나지만 움직이는 피사체가 없어서 조금 더 밝아진 정도의 효과만 났다. 이런 환경에서 움직이는 광원이 있다면 사진에 궤적을 남기기 때문에 좀 더 색다른 느낌을 가미 할 수 있다. 다음의 사진..

    매틴 접사링 구매 후기

    매틴 접사링 구매 후기

    회사에서 요즘에 찍는 것들은 곤충이다. 건조 표본이라고 해서 말려 놓은 표본들인데, 작은 놈들의 크기는 1mm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러니, 현재 가진 5d Mark iii 와 100mm 마크로의 조합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차라리, 크롭 바디이거나 좀 더 짧은 촛점거리를 가진 렌즈가 있으면 좋은데 렌즈값이 한두 푼이 아니니 대안을 고민하다가 알아낸 것이 바로 접사링. 접사 튜브 라고 라고도 부르고 그냥 아래에 보이는 사진처럼 확장 튜브 (Extension Tube) 등으로도 부르는 듯 싶다. 이것 말고도 저렴하게 하려면 접사 필터라는 것도 있는데 화질 저하와 덤으로 주변부 왜곡까지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포기. ㅋ 어차피 내 돈으로 사는 건 아니라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비싸도..

    카메라 뽐뿌

    카메라 뽐뿌

    주기적으로 찾아 오는 카메라 뽐뿌. ㅎㅎ 현재 내가 갖고 있는 카메라는 세대다. 우선 파나소닉 GF1 한 4년전 쯤에 중고로 샀는데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사실 만족하고 있다기 보단 팔 생각이 전혀 안 든다. 팔아도 10만원 미만. 다만, 카메라에 낑궈둔 20mm 렌즈가 나름 가격방어를 잘 하고 있어서 급전 필요할 때 팔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한다. 그 다음은 캐논 70d 거의 안 쓰고 있다. 이건 뭐 취미로 샀다기 보단 나름 직업적 필요에 의해서 샀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조만간 들고 나가서 찍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iPhone 4s '아니, 그게 어디 카메라냐 핸드폰이지' 라고 되물을 수 있겠지만 사실이 그런걸 어쩌남. 이걸로 몇년간 찍은 사진이 만장은 너끈히 될 것 같다. 이건 나뿐만이 아니다. ..

    다중노출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목록

    다중노출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목록

    5D Mark III, EOS-1D X, EOS 6D, Most Nikon DSLRs, Fujifilm X PRO, Fujifilm X100S, Olympus OM-D E-M5 기타 등등. Photograph by Sara K Byrne

    iPhone5의 카메라에 대하여

    iPhone5의 카메라에 대하여

    드디어 오늘 아이폰 5가 공개됐다. 거의 모든 면에서 혁신이 이루어졌고, 카메라도 예외는 아니다. 공식 명칭은 iSight. 개선된 카메라 기능들은 애플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아이폰 5 카메라의 향상된 점 더 멋지게 찍어보세요.iPhone 5의 8백만 화소 iSight 카메라는 HDR 성능이 더욱 향상되어 색감과 색조가 우수하고 모션 블러 현상도 줄어들었습니다. 조명이 약한 곳에서도 iSight 카메라는 세밀한 부분까지 아름답게 담아냅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으세요.새로운 파노라마 기능으로 보이는 더 많은 것을 카메라에 담으세요. 탭해서 촬영을 시작한 다음 카메라를 최대 240도 움직여 주세요. 자이로스코프, A6 칩, 카메라 앱이 함께 작동해 깔끔하게 한 장의 사진으로 완성됩니다. 최대 28..

    DSLR 추천 가이드

    오늘 아는 후배가 DSLR 추천을 좀 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 DSLR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가진 편견에 대해서 말해 보고 싶군요. 생각이 다른 분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논이 좋다? 한때는 사실이었죠. 캐논이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누리던 적이 있으니까요. 그게 대략 10~5 년전? 캐논하고 니콘이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디지털 카메라에서 우위를 다투던 그때. 캐논은 기존 필카(필름 카메라) 때 보급했던 수많은 카메라 렌즈를 바탕으로 DSLR을 내밀고, 전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컴팩트 디카에선 서로 엎치락 뒷치락 했는데 DSLR에선 캐논이 크게 앞서 나가게 된거죠. (사실은 그 전에도 코닥이 이미 전문가용 시장을 차지하긴 ..

    폴라로이드 필름의 부활.

    폴라로이드 필름의 부활.

    폴라로이드 카메라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십니까? 요즘은 Fuji에서 나온 인스탁스 미니(Instax Mini)를 많이 떠올리실 것 같군요. 왜냐면 최근에 예전같이 큰 폴라로이드 필름은 보기 힘드셨을 테니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폴라로이드社 가 그 필름의 생산을 중단했었거든요. :-) 허나, Impossible Project 라는 이름으로 이 필름들의 재생산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Site: http://www.the-impossible-project.com/ 이제는 폴라로이드라는 이름은 더 이상 쓰지 않구요. 발매 첫해에 100만팩 정도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종류의 필름이 출시되는데요. PX100 은 1970년대에 처음 선보인 SX-70 모델을 위한 제품입니다. 한팩에 흑백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