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파이널판타지 13 플레이 소감.

    파이널판타지 13 플레이 소감.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겨 본다. 현재 대략 7시간 정도 플레이 해 봤다. 그리고, 안 할 생각이다. 장점은 그래픽이 좀 좋다는 정도. 근데, 내 취향은 아니다. 대체로 모든 것들이 정신 사나움. 단점은.. 말로만 듣던 1자식 진행.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7시간 하면서 길을 못 찾아서 헤매본 적이 없다. 왜냐고? 길이 한개 밖에 없거든. ㅋㅋㅋㅋ 진짜로 직진하다가 -> 이벤트 발생 -> 주인공들끼리 대화 나눔 -> 조금 가다가 -> 전투의 무한반복이다. 직진만 하는거야 조금은 환영한다. 왜냐면, 난 바쁜 사람이니까. ㅋㅋㅋ 별로 재미도 없는데 길까지 헤매게 만들면 기분이 좋겠는가!!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다. 1자로 되어 있어서 재미가 없는건지, 재미가 없으니까 1자가 용납이 되는건지. 아무튼..

    PS3. 화제의 게임 "Kill Zone 2" E3 2007 트레일러.

    그 말많던 게임. Kill Zone 2의 E3 2007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 게임이 왜 말이 많았냐고? 2005년 E3 트레일러가 보여준 경악할 화면 때문이다. 엄청난 퀄리티 때문에 애초에 프리렌더링(미리 CG작업한 동영상)인가 실제 게임영상인가에 대한 말이 끊이지 않았던 것. PS3가 발매후 별다른 대작이 없는 상태여서 이 게임의 퀄리티는 향후 PS3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이런 평가는 Xbox360과의 성능이란 측면에서 본 것이다. 아무튼, 막상 나오고 보니 엄청나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이 게임은 한간에 떠도는 말처럼 "Halo Killer" 가 될 수 있을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