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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중에 하나가 이른바 '따기' 라고 하는 선택영역 잡기일 것입니다. 선택영역을 잡는 방법도 상당히 다양하지만, 흔히들 사용하는 Lasso(올가미)툴. 그중에서도 Polygonal Lasso Tool 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Polygonal Lasoo 는 우리나라말로 옮기자면 '다각형 올가미' 정도로 부를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 중에선 다각형 올가미툴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못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각형 올가미는 포토샵을 실행했을 때, 처음부터 보이질 않고 옆의 그림처럼 숨어 있습니다. 나오게 하는 방법은 올가미툴을 0.5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그림처럼 세 종류의 올가미툴이 나오게 되죠.
일단 아래의 샘플을 봐 봅시다. 아래에 보이는 노란색 별을 다른 색으로 바꿔 보겠습니다.
(* 덧 : 포토샵의 툴들에는 대부분 단축키가 있습니다. Lasso툴의 경우는 L 입니다. 우측의 그림에도 보이죠? 그런데, 세개의 툴 모두 단축키가 L입니다. 그럼, 어떻게 다른 걸 선택하냐구요? Shift 를 누른채로 단축키를 누를 때마다 툴들이 변화됩니다.)
Lasso Tool - 일반 올가미툴. 미세한 영역선택에는 사실 좀 부적절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긴 합니다.
Polygonal Lasso Tool - 다각형 올가미툴. 이름 그대로 다각형을 선택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포토샵에선 사실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죠.
Magnetic Lasson Tool - 자석 올가미툴. 이 툴은 색상의 경계가 명확하고 형태가 단순할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잘만 쓰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자, 이제 시작해 봅시다.
위와 같은 사진파일을 포토샵에서 엽니다. 그리고, 다각형 올가미툴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차분하게 별들의 꼭짓점을 찍어 나갑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찍어 나가면 될 것 같군요. 10번째 점을 찍을 때 더블클릭을 하면 자동적으로 끝부분이 붙습니다. 물론, 직접 점을 찍어서 이어 붙여도 됩니다.
자, 아래에 있는 결과물을 한번 봐 볼까요?
직접 해 보신 분이라면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셨을텐데요. '왜 내가 한 것과 다르지?' 하고요. 즉, 별을 선택했는데 가운데 부분도 색깔이 같이 바뀌어 버렸을 테니까요. 이건 선택영역(Selection)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포토샵에서 선택영역에 대한 부분은 바로 다음글에서 자세히 다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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