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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의 쾌거로 불리는 포토샵!!
낡은 사진을 복원하거나, 흑백사진에 컬러를 입히는 등. 그동안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가능하게 한 포토샵. 말 그대로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을 보는 지경에 이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항상 좋을 수 만은 없는 법. 최급에는 인물사진에 대한 과도한 포토샵이 잘못된 미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지적이 일며, 이를 금지하자는 법안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과연 포토샵으로 몸매 수정이 어느 정도까지 되길레?
그래서, 제가 한번 해 봤습니다. ㅋ
샘플이 된 사진은 과도하게 마른 모델 일색인 패션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자 촬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수정한 것들을 봐 보시죠. 인터넷에서 구한 파일이 원본이 크지 않아서 아주 디테일한 수정은 아니었습니다만, 대략 이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패션잡지에 실리는 모델들이야 원래 날씬한 경우가 많아서 이 정도로 과한 수정은 하지 않을테죠? ^^
원본 | 수정본 |
원본 | 수정본 |
분명 포토샵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보정을 염두에 두고 찍으면 상당한 수준까지는 보정이 됩니다. 위에 보이는 샘플들의 경우는 배경이 단순하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수정이 가능한 것이죠.
사실, 일반인들이 이 정도로 몸매를 보정할 일은 그리 흔치 않을 겁니다. (요즘 웨딩사진들은 상당히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위의 사진의 Before, After가 각각 잡지의 표지로 나온다면 어떤 잡지를 사 보시겠습니까~. 누구나 당연히 날씬한 몸매의 모델이 실린 책을 살 겁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요. 특이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러니, 패션잡지들은 모델들을 최대한 날씬해 보이게 수정하며, 가수들도 마찬가지죠. 한장이라도 더 팔려면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앨범 커버를 보여줘야 하니까요.
물론, 판단은 자유겠지만, 꼭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일이죠. 이 포스트는 글쓰는 시간보다 포토샵 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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