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에서 쓸 수 있는 커브 프리셋 모음.
포토샵의 커브는 보통 사진의 밝기 조절 정도의 용도로 사용되지만, 잘만 사용하면 색감도 손 볼 수가 있습니다!
커브 메뉴에서 밝기를 수정하는 원리는 이미지를 구성하는 RGB(Reb, Green, Blue) 채널 전체의 값을 올려주기 때문인데, 색감 수정의 경우는 R,G,B 채널을 별도로 수정함으로써 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죠. 커브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이 포스팅에는 미리 설정된 커브값을 활용하여 손쉽게 사진의 색감 및 밝기를 조정해 보도록 합시다. 내가 만든건 아니고 여기저기 널리 퍼져 있는 커브 프리셋 모음입니다. 어떤 분이 만드셨는지 모르겠으나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나도 이런 것 좀 만들어 볼까 생각중....
자, 우선 위에 보이는 첨부 파일을 포토샵의 프리셋>커브에 복사해 넣어야 합니다.
맥은 그냥 어플리케이션>포토샵에서 찾으면 되지만, 윈도우의 경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경로는 다음과 같았는데..
C:\Program Files (x86)\Adobe\Adobe Photoshop CS3\Presets\Curves
이곳에 그냥 폴더째로 넣어도 되고, 속에 들어있는 파일들만 넣어도 됩니다. 확장자는 .ACV 로 되어 있을 거에요.
자, 프리셋 파일을 포토샵에 잘 저장했으면 이제 적용을 해 봅시다.
다음의 사진은 내가 찍은 거. 아이폰4s로 찍었습니다. 32gb 블랙 모델이라 그런지 역시 사진이 잘 나오네요...
적용하는 방법은.
포토샵에서 파일을 열고 - 커브 메뉴를 열고(Ctrl+M) - Preset 부분을 누르면. 그러면, 다음처럼 드롭다운 메뉴가 나옴.
프리셋마다 설정값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진에선 예뻐 보이던 색감이 다른 사진에서는 별로로 보일 수도 있게 마련이니, 보통 원하는 느낌이 나올 때까지 마우스 휠을 돌리며 찾아 보고. 효과가 부족하거나 한 감이 있으면 다시 적용해 주는 식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내가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셋팅 몇개를 올려 보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궁금한 게 있는 분은 덧글이나 트위터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