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관하여

    캐논 DSLR 에러 05 (Err 05) 해결하기

    캐논 DSLR 에러 05 (Err 05) 해결하기

    내가 가진 캐논 70D에 웬일인지 플래쉬가 잘 열리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에러 메시지가 떴다. 캐논의 홈페이지에 보면 해결책이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전원 스위치를 으로 하여 전원을 다시 켭니다. -위의 지시 사항을 따랐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가까운 캐논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 주십시오. (*1) 일시적으로 플래시 위에 뭔가가 막혀서 못 올라오는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이상을 감지할 것이다. 조그맣게 틱! 틱! 소리가 나면서 모터가 작동하면서 플래쉬를 열려고 하는데, 뭔가에 막히는 느낌이다. 이때 쉬운 해결 방법은 캐논 서비스센터로 들고 가는 것이다. 어려운 방법은 나처럼 직접 분해해서 수리를 하는 것이다. 방법은 쉽다. 1. 나사를 풀고 기름을 WD40 같..

    헤링본 포스트맨 라지

    헤링본 포스트맨 라지

    카메라 가방을 하나 샀다. 헤링본의 포스트맨(우체부?) 라지 라는 제품이다. 나름 고급스러운 박스에 담아서 보낸 걸 보면 '원가는 그리 비싸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색상은 올리브. 원래는 브라운 사려고 했는데 잘못 주문 ㅋㅋ 디자인은 어차피 호불호. 내가 보기엔 깔끔한 것 같다. 너무 카메라 가방 같지도 않고, 너무 애들 같지도 않다. 수납공간은 단순해 보이는 형태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여기저기 수납공간이 있다. 이번에 가방을 사면서 사이즈 때문에 엄청 고민 했는데, 이유는 맥북 에어 11인치가 들어 갔으면 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가능하다. 앞으로 잘 써야지.

    딱정벌레붙이

    딱정벌레붙이

    얼굴이 무섭게 생겼다. ㄷㄷ 저그 생각나네.

    뉴욕 풍경

    뉴욕 풍경

    미국 슈퍼에는 이렇게 다양한 리딤카드 들이 판매되고 있다. 아웃백도 있네? 길에 풍선이 날아 다니고 있으니 그냥 들고 가더라는. MoMA에서. MoMA. 로트렉의 그림 앞에서. 얼릉 해!리포터. 죄송. 뉴욕 공공도서관. 실용성은 별로 같은데 매우 웅장함. 흑인 in the 픽업 도서관 앞 거리. 크라이슬러 300c의 미친 존재감. 뉴욕 시청 앞 광장에서 춤추는 흑인들. 센트럴파크에서 연주중인 재즈 밴드. 너무나 훌륭한 연주라 20센트 정도를 냈다.

    매틴 접사링 구매 후기

    매틴 접사링 구매 후기

    회사에서 요즘에 찍는 것들은 곤충이다. 건조 표본이라고 해서 말려 놓은 표본들인데, 작은 놈들의 크기는 1mm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러니, 현재 가진 5d Mark iii 와 100mm 마크로의 조합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차라리, 크롭 바디이거나 좀 더 짧은 촛점거리를 가진 렌즈가 있으면 좋은데 렌즈값이 한두 푼이 아니니 대안을 고민하다가 알아낸 것이 바로 접사링. 접사 튜브 라고 라고도 부르고 그냥 아래에 보이는 사진처럼 확장 튜브 (Extension Tube) 등으로도 부르는 듯 싶다. 이것 말고도 저렴하게 하려면 접사 필터라는 것도 있는데 화질 저하와 덤으로 주변부 왜곡까지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포기. ㅋ 어차피 내 돈으로 사는 건 아니라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비싸도..

    고야의 투우 시리즈 21

    고야의 투우 시리즈 21

    고야의 투우 시리즈 중 21 '마드리드 투우장 관람석에서 벌어진 불행과 또레혼 시장의 죽음' 동판화라는데 뎃셍 좀 보소. 이 뿔에 꽂혀 있는게 또레혼 시장님이라고 한다. 더 많은 고야의 투우 판화를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라. http://en.wikipedia.org/wiki/La_Tauromaquia ​

    007과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007과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어제 본 콘스탄틴의 매력적인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본인은 바이스로 불리길 원한단다)에 대한 정보를 보다가, 다니엘 크레이그랑 결혼했다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와, 엄청 매력적인 사람끼리 결혼했구나 하고. 아무튼, 다니엘 크레이그는 그만큼 남자가 봐도 멋진 (어쩌면 남자가 봐야 멋진) 배우다. 대표작이 된 007이 아니더라도 항상 남자의 향기를 풀풀 풍기고 다닌다. 그가 나온 영화중에서 내가 본 건 007 3편,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로드 투 퍼디션, 카우보이 vs. 에일리언 (ㅋㅋㅋ), 파워 오브 원(요건 하도 옛날 영화라 나중에 최근에 알게 됨) 등. 근데, 사실 다 필요없고 007 만 봐도 되지 않나. 007에서 가장 멋있게 나오니까. 처음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로 선정되었을 때 팬..

    내 자전거

    내 자전거

    내 자전거. 색상은 진한 카키라고 해야 되나. 이런 걸 시티형, 도시형이라고 하는 거 같더라. 여성용이라고도 부른다는데 안장하고 핸들을 잇는 축이 저렇게 파여있으면 여성용이란다. 치마를 입었을 때 타고 내리기 편해서라나? 일본 여행 갔을 때 이런 형태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추억이 있어서 이런 걸 택했다. 이런 자전거의 장점은 바퀴가 대체로 크고, 허리가 똑바로 서기 때문에 승차감이 편해서 룰루랄라 다니기엔 정말 편안하다는 것. 다른 짓 하면서 다니기가 참 편하다. 휴대폰을 본다거나 물을 마신다거나. 특히, 노면이 고른 평지에선 쭉쭉 아주 편하게 나가는 맛이 있다. 근데, 우리나라에선 이런 자전거는 좀 별로같다. 대부분의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해서 쇼바(쇽 압소버)가 없는 이런 형태의 자전거는 엉덩이가 많이..

    여름의 하늘

    여름의 하늘

    사실 돌아다니지 않고 경치만 구경할 생각이라면 여름도 나쁘지 않다. 습한 공기 때문에 시야가 좋고, 구름도 풍성하고 나무들도 죄다 녹색이다. 에어콘 켜 놓은 사무실에서 보니 괜찮은 경치지. 저 속에서 돌아 다니면 둘러볼 생각도 안 했겠지.

    산책

    산책

    자기네 집 앞이라고 터줏대감 행세 하려 하지만, 잡스에겐 털릴 뿐 ㅋㅋ

    잡스

    잡스

    산책 하던 중에..

    캐논 70D Wi-fi 전송 기능을 써 보고

    캐논 70D Wi-fi 전송 기능을 써 보고

    캐논 70d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있다. 이게 뭐냐면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 휴대폰으로 바로 -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 경우엔 아주 유용한 기능이라 하겠다. 아이패드로 전송 시켜서 아이패드로 바로 사진을 볼 수도 있다는데 그건 아직 테스트 안 해 봄. 우선 테스트 샷. 70d + 50.8 렌즈. 모델은 우리 강아지 잡스. ㅋ 원본을 보려면 사진 밑에 있는 주소 클릭. https://www.flickr.com/photos/madeinfinger/14446842502/in/photostream/ https://www.flickr.com/photos/madeinfinger/14447075664/in/photostream/ 테스트로 막 찍으거니까 태클은 정중히 ..

    카메라 뽐뿌

    카메라 뽐뿌

    주기적으로 찾아 오는 카메라 뽐뿌. ㅎㅎ 현재 내가 갖고 있는 카메라는 세대다. 우선 파나소닉 GF1 한 4년전 쯤에 중고로 샀는데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사실 만족하고 있다기 보단 팔 생각이 전혀 안 든다. 팔아도 10만원 미만. 다만, 카메라에 낑궈둔 20mm 렌즈가 나름 가격방어를 잘 하고 있어서 급전 필요할 때 팔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한다. 그 다음은 캐논 70d 거의 안 쓰고 있다. 이건 뭐 취미로 샀다기 보단 나름 직업적 필요에 의해서 샀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조만간 들고 나가서 찍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iPhone 4s '아니, 그게 어디 카메라냐 핸드폰이지' 라고 되물을 수 있겠지만 사실이 그런걸 어쩌남. 이걸로 몇년간 찍은 사진이 만장은 너끈히 될 것 같다. 이건 나뿐만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