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관하여

    여권사진(수능사진).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여권사진(수능사진).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저기 저 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여권사진을 찍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외교통상부에서 만든 샘플입니다. 별의별 샘플이 다 있고 아주 까다로워 보이지만 여권사진을 찍으러 가시는 분들은 몇가지만 기억하고 가시면 됩니다. 1. 하얀 옷은 절대 금지. 하얀 옷은 절대 안 됩니다. 하얀색 계통의 옷도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줄무늬 하얀 셔츠도 안 됩니다. 물론, 포토샵으로 옷의 색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굳이 알면서도 하얀옷을 입고 갈 필요는 없겠죠? 하얀옷을 입고 왔다가 다시 집에 옷 갈아 입으러 가는 분들 숱하게 봤습니다. 때로는 옷에 하얀색이 보이기만 해도 발급이 안 되는 수가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검은 자켓을 걸치고 하얀셔츠를 입는다던가 하는 건 ..

    디지털 사진을 인화 할 때 알아야 할 상식. 1

    디지털 사진을 인화 할 때 알아야 할 상식. 1

    사진관에서 일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디지털 사진을 인화하러 오는 분들중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자마자 맡기는 경우는 별로 없더군요. 대부분 인화는 안 하고 파일을 갖고 있다가 특별한 용도가 생겨서 뽑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사진을 찍자마자 가져와서 인화를 하는 분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말그대로 인화를 위해서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정리하자면 사진을 촬영한 뒤, 그 사진을 인화하기까지의 텀이 상당히 길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름으로 사진을 찍은 경우엔 현상을 안 하면 볼 수 없었는데, 디지털은 찍자마자 아니 찍을 때부터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텀이야 둘째치고 사진을 인화하려고 할 경우 많은 분들이 품질은 간과하고 계십니다. Fuji나..

    온라인 '포토샵 짝퉁' 사이트

    인터넷 상에서 포토샵과 거의 유사한 기능을 쓸 수 있다. 진짜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이거 안 걸리나? 포토샵 익스프레스를 뛰어 넘는 거 같은데? ㅋㅋ 궁금하면 http://www.pixlr.com/editor/

    평균적인 얼굴이 아름답다.

    1870년경, 과학자겸 우생학자인 프랜시스 갈튼(Francis Galton)경은 "범죄자의 얼굴" 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 봤다고 한다. 방법은 중죄를 저지른 죄인들의 얼굴을 합성시키는 것이었다. 목적은 '범죄자의 얼굴이란 이런 것!' 이라고 증명해내기 위해서 였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그는 '범죄형 얼굴' 이란 것을 밝혀내는 데 실패했다. 아래에서 가운데 보이는 사진이 범죄자 14명의 얼굴을 하나로 합쳐놓은 것인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굉장한 미남이기 때문이었다. (흑백사진이라 그런지 웬지 범죄자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어쨌든 연구 결과로선 '굉장히 핸섬한 얼굴이 나왔다!' 라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캐빈 스페이시 느낌이 나기도..) 뭐, 아무튼 Psychologic..

    정말 흑백사진 같은 느낌을 주는 방법.

    정말 흑백사진 같은 느낌을 주는 방법.

    흑백 사진이 좀 밋밋하단 생각을 해 보지 않앗나? 최상의 흑백프린트는 놀라운 비밀을 한가지 갖고 있다. 바로 '색깔' 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진정한" 흑백 사진처럼, 보이기 위한 방법은 Adobe Photoshop의 채널믹서로 모노크롬을 선택하고, Variations으로 색상을 넣는 것이다. 조만간 당신의 친구들은 왜 당신의 흑백 사진이 자신들의 것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Debbie의 강좌를 살펴 보자.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원문 보기

    디지털 카메라 리뷰 사이트. 어떤 곳들이 있나?

    디피리뷰 [http://www.dpreview.com/] - 여기는 영어로 된 외국의 사이트인데 우선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볼 수 있다. 리뷰의 수준이나 샘플들도 훌륭한 편. 리뷰는 주관적인 부분이 거의 배재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영어로 된 사이트라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힘들 수도 있다. 제대로 보는 방법이라면 'Conclusion(결론) & Samples' 을 보는 방법이 되지 않나 싶다. 여기서는 High Recommended(강추) 라는 등급을 매겨주는 때가 있는데 그 제품들은 대부분 괜찮다. 하지만, 현지 제품 가격에서 고려한 가격대 성능비로 평가될 때가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영국 사이트같다.) 디씨인사이드 [http://dci..

    사진에 관한 명언

    사진에 관한 명언

    '촛점이 맞지 않은 한 장의 사진은 실수이고 촛점이 맞지 않은 10장의 사진은 실험이며 촛점이 맞지 않은 100장의 사진은 스타일이다'. '사진속에는 현실이 있고 이 것은 때때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다'. -Alfred Stieglitz '카메라가 시인의 머리와 눈이 되게 하지 않는 한 좋은 사진은 안 나온다'. - Orson Welles '사진을 찍을 때 사실상 내가 하는 일은 사물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작업이다'. -Wynn Bullock. '나의 최고의 작품들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찍은 것들이고 그 일은 내가 그 대상과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에 선행된다'. -Sam Abell. '내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바로 내일 찍을 사진중에 하나라고 ..

    사진의 메타 데이터를 손쉽게 수정하기.

    사진의 메타 데이터를 손쉽게 수정하기.

    MS에서 새롭게 선보인 "Microsoft Photo Info" 는 포토샵같은 별도의 사진 관련 프로그램 없이도 손쉽게 메타 데이터를 보거나 수정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인터넷 상의 사진의 메타 데이터를 호버(붕 뜬 설명)로 설명해 준다. Download Site. 이곳으로 가서 오른쪽에 보면 PhotoInfoSetup.msi 가 보일 것이다. 다운 받아서 설치만 하면 된다.

    세상을 바꾼 13장의 사진

    어떠한 사진들이나 제각각 다양한 말들을 한다. 그러나, 단 몇마디 말로 사람들에게 강렬한 느낌과 메시지를 주는 사진들이 있다. 아래의 사진들은 세계에 작거나 큰 변화를 가져 왔다.1. 포토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을 한 차원 높인 작품"Omaha Beach, Normandy, France" (프랑스, 노르망디, 오마하 해변) Robert Capa, 1944전쟁 사진작가 Robert Capa는 "당신의 사진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 하다면, 충분히 다가가지 못 한 것이다." 라고 즐겨 말했다. 그의 사진중 가장 유명한 사진중 하나는 바로 Omaha 해변 작전의 D-day였던 1944년 6월 6일 오전에 첫 보병 연대의 상륙에 동행해 찍은 사진이다.맹렬한 포격 속에서 Capa는 간신히 숨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사진..

    마이클 잭슨의 ITALY VOGUE 사진.

    마이클 잭슨의 ITALY VOGUE 사진.

    Italy Vogue, Oct 2007. By Bruce Weber 인기가 많이 시들었지만 아직도 '팝의 황제(The King of Pop)' 이라는 타이틀은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고 있는 마이클 잭슨. 아름다워서 최고가 된 것은 아니지만, 최고이기에 아름답다.

    앨리슨 스토키(Allison Stokke)

    앨리슨 스토키(Allison Stokke)

    운동이 신체를 얼마나 아름답게 해 주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 일단 외모로는 유명해진 것 같은데, 별다른 소식은 못 들어 본 것 같다. 그저 스포츠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는 거 같은데 과연... 아래에 있는 사진이 아마도 가장 유명한 사진이 아닐까 싶다. 완벽한 균형. 1989년 3월 22일 출신지 : 미국 직업 : 육상선수 학력 : 뉴포트하버고등학교 종목 : 장대높이뛰기

    Tokyo Undressed.

    Rikki Kasso라는 일본 사람이 운영하는 Tokyo Undressed라는 이름의 로그인데 영어가 짧은 걸 봐서는 오리지널 일본인일 확률이 크다. 내용은 주로 에로티시즘을 강조한.. 쉽게 말해 야한 사진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예술성 혹은 실험정신이 느껴지는 사진들도 종종 있다. 아무튼, 볼 만 하다. 보다 보면 느끼겠지만, 등장하는 모델들이 꽤 괜찮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사람이 책을 출시했고, 블로그를 판매창구의 하나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TOKYO UNDRESSED vol. 01 2003-2005 222 pages Hardcover 8” x 10”Signed & Numbered 500 copies http://www.rikkikasso.com/KASSOPIA/BOOKS.html 위에..

    Miss Aniela

    Flickr 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Miss Aniela 라는 유저의 사진들을 보게 됐는데 느낌들이 상당히 괜찮았다. HDR, 가우시안블러, 니트, 닷지, 번 등을 사용해서 만든 것 같은데 상당히 수준이라 사료된다. 다른 프로그램은 썼는지 안 썼는지 모르겠네.. 암튼, 우왕ㅋ굳ㅋ. Flickr에서 그녀의 사진을 더 보려면 Click Here 사진들은 전부 셀카라고 하는데, 자신이 직접 리터칭까지 하는 모양이다. 리터칭을 통해서 자신의 감성까지도 담아낸다고 하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인 듯 하다. 더 놀라운 것은 셀카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판매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은 Signed 70x50cm No. 2 to No. 5 available, priced at £335 (UK) and..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후기.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후기.

    어제 모니터를 캘리브레이션 해 뒀는데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웬지 눈이 아팠다. 딱 봐도 색온도가 상당히 높고 밝기도 너무 밝아져 있었다. 왜 그런가 해서 재부팅을 해 봤더니, 시작 할 때는 분명히 Spyder 2 Pro Express 2.2 가 캘리브레이션 값을 읽어서 적용시키는 데 그 뒤를 이어서 ATI 에서 공급하는 CIC 인가 하는 그래픽카드 제어 프로그램 때문에 색상이 바뀌어 버리는 것이었다. 아마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셋트로 공급하는 모양인데 상태가 그 모양이니 이거 원.. ㄷㄷ 더구나 웃기는 게 그 프로그램은 ICC 프로파일 Loader 가 없어서 아무리 찾아봐도 내가 만든 ICC 프로파일을 적용을 못 하는 것이다. 뭐, 직접 프로그램상에서 값을 이리저리 수정해서 프로파일을 생성시킬 수..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했다.

    스파이더2 익스프레스(Spyder 2 Express) 로 캘리브레이션을 했다. 우리집에서 쓰는 모니터는 MOTV 라는 회사에서 만든 와이드 모니터인데 그럭저럭 쓸만하긴 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딱 봐도 위 아래 부분의 밝기가 달라 보이고 뭔가 균일하다는 느낌이 부족하다. 뭐, 아무튼 캘리브레이션을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동봉된 CD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그 다음부턴 그냥 따라서 하면 된다. 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에 모니터를 초기화 시켰다. 기억나는 질문으로는 '당신의 모니터 타입을 고르시오. (나는 LCD)', '모니터 메뉴에 있는 기능들을 체크하시오. (나는 Brightness, Contrast를 했다. Backlight는 없다.)' 저 정도 질문에 답하고 그냥 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