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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져와 봤다. ㅎㅎ 달라스 모닝 뉴스에 실린 이야기라고 함 (링크)
1973년 PE 선생(체육 선생님쯤 되나봄) 이었던 Dale Irby 는 폴리에스테르 셔츠와 갈색 스웨터를 입고 그 해 졸업앨범 사진을 촬영했다. 그 다음해 졸업앨범을 찍게 된 그는 '우연히' 똑같은 옷을 입고 갔고, 그는 그 사실을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다. ㅋㅋㅋ 하지만, 그의 와이프는 그에게 이제부터 계속 그렇게 해 보는 거 어떠냐고 제안을 했고 그는 실천에 옮겼다.
"두번째 해에 같은 옷을 입은 걸 보고선 무척 쪽팔렸어요. 하지만, 곧 뭐 어때? 하고 생각하게 되었죠." 라고 그는 말했다.
그래서, 그는 40년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앨범 사진을 찍었고, 지난 40년간의 프레스튼우드 초등학교(Prestonwood Elementary) 어느 졸업앨범을 펴 봐도 그의 같은 옷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여러분 뭐든 꾸준히 하면 역사가 됩니다. ^.^
하긴, 스티브 잡스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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