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판을 먼저 해 봤는데, 말도 잘 모르겠고 시스템도 복잡해 보여서 재미를 못 느끼다가 북미판을 구해서 해 보고서야 이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어떤 점이 재밌냐고?
1. 그래픽이 훌륭하다. PS2 게임중 가장 훌륭한 그래픽 중 하나.
2. DD 5.1ch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은 게임 내내 스타워즈처럼 매우 적절하게 흘러 나온다.
3. 겜빗 시스템은 혼자 하는 게임임에도 마치 온라인 MMO RPG를 하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4. 스토리가 웅장하다.
5. 개발자들의 노고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6. 주인공 캐릭터들이 개성있다.
7. Final Fantasy 라는 이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뭐, 대충 장점은 이 정도고.. 일판으로 했을 때는 재미가 없다가 북미판으로 해 보니 재미를 느낀건 역시나 언어가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게임이라는 느낌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엔 일본어판만 정발이 됐고, 북미판은 정발이 되지 않았다. 한글판으로 나올 확률은 전혀 없을 듯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