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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토샵 작업영역에 대하여 알아 봅시다. (마치, 이러니까 누군가가 꾸준히 듣고 있는 것 같네요.)
포토샵의 작업영역에 대해 이해해 봅시다. 이 글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포토샵 CS4 Extended(확장판. CS4에 3D 작업등을 위한 몇가지 기능이 더 추가된 버전. 몇가지 메뉴를 제외하면 큰 차이점은 없음.) 과 Windows7 입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영문판으로 합니다.
CS5가 머지 않아 나온다고 하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으니 이걸로 봐도 문제는 없을 겁니다. 다음의 화면을 봐 볼까요? 1~6 까지 여섯개의 숫자로 표기를 해 뒀는데요. 이것들의 순서나 위치는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1. Menus: 포토샵의 기본 메뉴바입니다. 여기엔 File, Edit, Image, Layer, Select, Filter, Analysis, 3D, View, Windows, Help 등이 있는데요. Analysis, 3D는 Extended 에만 있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바는 항상 포토샵의 상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변하질 않죠. 포토샵에서 쓰는 기능들의 대부분은 이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용자들은 저마다 많이 쓰는 기능이 정해져 있죠. 그래서, 이 메뉴들에 속해 있는 하부 메뉴들은 보이게도 안 보이게도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Edit > Menus...(Alt+Shift+Ctrl+M) 로 들어가서 Visibility 부분에 체크를 하거나 없애면 됩니다.
2. Options: 이 부분은 포토샵에서 사용되는 툴들에 따라서 변합니다. 즉, 위에 보이는 4.Tools에서 선택한 것에 따라서 변하게 됩니다. 툴마다 다 달라지기 때문에 설명은 나중에 따로 하기로 하구요. 일단은 '선택한 툴에 따라 변한다.' 라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레이어를 정렬한다거나, 하는 기능들은 이곳에 있습니다.
3. Workspace: 이미지를 처리 할 때 이미지가 놓여지는 공간입니다. 포토샵 버전이 높아지면서 Float(떠있는) 개념이 생겼는데요. 기존에는 포토샵의 커다란 틀 안에서만 이미지가 처리 됐는데, 이제는 이미지만 따로 띄워둔 채로 작업이 가능해 졌습니다. 맥(Mac)에서는 이런 모양으로 볼 수 있던것도 꽤 됐지만 윈도우에선 좀 늦게 되었죠. 아무튼, 이 곳은 이름처럼 작업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위의 그림에서 봤을 때 3의 위에 4와 5가 있는데 4와 5는 위치가 변경이 됩니다. 즉, 3의 위에서 돌아다니는 요소들이라는 거죠.
4. Tools: 포토샵의 다양한 툴들이 있는 곳입니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메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죠. 포토샵에서 작업을 할 때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것들이니만큼 대부분 단축키가 있습니다. 단축키를 외워두면 작업속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곳에 있는 툴들은 대부분 두개 이상의 툴들을 숨기고 있습니다. 나오게 하는 방법은 툴을 약 0.5 초 정도 클릭하고 있으면 됩니다. 또는, Shitf를 누른채로 각 툴의 단축키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Rectangular Marquee Tool(사각형 선택 도구)의 단축키는 M인데, Shift를 누른 채로 M을 누르면 Elliptical Marquee Tool(원형 선택 도구)가 선택되는 식이죠. :-)
5. Panel: 이곳에는 레이어, 히스토리, 액션 등의 패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CS3 부터는 이 부분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별 차이 없지만 모양이 많이 변했죠. 다음과 같은 세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버튼형, 중간길이의 버튼형이 있는데요. 이 버튼들을 누르면 Panel Menu가 나옵니다. 즉, 이따금씩 쓰는 기능들을 이런 형태로 줄여놓으면 됩니다.
가장 오른쪽으로 보이는 게 CS2까지 사용되던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펼쳐진 패널. 가장 많이 쓰는 패널들을 이렇게 해 두면 되겠죠? 저같은 경우는 LAYERS 와 HISTORY 를 가장 많이 쓰기 때문에 아래처럼 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펼쳐진 패널들은 Tab(탭)으로 묶어 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공간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사용자마다 작업하는 방식과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게 맞다고 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만, 포토샵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의 자신의 작업 프로세스를 파악했다면 이 부분들은 자신의 입맞에 맞게 조정해서 저장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Window > Workspace > Save Workspace... 에 자신의 현재 작업공간을 저장하는 것이죠. 이렇게 해두면 작업공간이 복잡하거나 지저분 해져도 클릭 한번이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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