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가 아닐까 하는 사토리얼리스트 스콧 슈먼. (페이스 헌터 이반 로딕도 있습니다만)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키는 좀 작습니다. 160 정도로 추정.
그는 패션쇼에서 보이는 화려한 옷들과 일반인들의 옷차림에 큰 간격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일반인들 사진을 찍기로 결심하고, 블로그를 열어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http://www.thesartorialist.com/
길거리에서 보이는 멋진 패션 피플들의 모습을 담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죠. 작년쯤엔 우리나라의 기아 자동차 k7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고.
이게 차 광고인지, 스콧 슈먼 광고인지.. ㅋㅋ
아무튼 그는 지금도 열심히 블로그에 길거리의 패션 피플들의 사진들을 담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의 책 '사토리얼리스트' 까지 사 보고 든 생각은.
- 전부 일반인은 아니다. 모델도 상당수 껴 있음.
- 모델은 아니지만 패션에 관련된 사람들도 상당수 있음.
- 고로, 이게 모두 일반인의 패션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을 다시 한번 실감.
정도 되겠습니다.
사토리얼리스트 클로저 (Male Edition) - 스콧 슈만 지음, 박상미 옮김/윌북 |
(사토리얼리스트 클로저. Male, Female 에디션이 있습니다. 표지만 다릅니다.)
다음의 그의 사진들. 함께 보시죠.
http://www.thesartorialist.com/photos/on-the-street-st-marks-place-new-york-2/
http://www.thesartorialist.com/photos/on-the-street-wythe-ave-brooklyn/
http://www.thesartorialist.com/photos/on-the-street-pleated-pants-milano/
http://www.thesartorialist.com/photos/on-the-street-centre-st-new-york-4/
http://www.thesartorialist.com/photos/on-the-street-lafayette-st-nyc-4/
http://www.thesartorialist.com/photos/on-the-street-sixth-ave-new-york-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