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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2. 1917의 주연배우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3. 히틀러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역대급 싱크로율이 안 좋았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세요 ㅋㅋ 히믈러 나오고, 괴링, 괴벨스는 나왔나 모르겠네요.
4. 전쟁 직전 독일의 분위기가 아주 잘 그려졌습니다. 2차 대전 직전의 독일 분위기를 압제와 공포, 감시 이런 이미지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뒤에선 그랬을지 몰라도 사회 자체의 분위기는 아주 활기차고 희망적이었다고 하죠. 그런 느낌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5. 체임벌린 총리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꿔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따뜻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교황' 에서 받았던 느낌하고 비슷하네요.
6. 영어, 독일어가 병행됩니다. 브리티쉬 악센트와 독일어를 실컷 들을 수 있죠. 예전에 '발키리' 같은 영화는 어느 시점에 영어로 확 바뀌어서 좀 맛이 잘 안 사는 느낌이었는데요. (어차피, 못 알아 듣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고증에 더욱 충실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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