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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비비컴의 책을 샀다. 비비컴에서 나온 Class room in a book 시리즈만 몇개를 샀는지.. -..-
아무튼, 이 책은 우리나라에 나오기 전에 외국에서 발매된다는 걸 알고 표지만 보고서부터 기대했는데 다행히 번역판이 나와서 구매했다. 책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고 얇았는데 그 점이 더 맘에 든다. 갖고 다니면서 보기에 아주 적당한 사이즈다. 여러번 두고 두고 읽어 봐야겠다.
Add. 지금 절반 이상을 본 현재. 이 책에 대해서 살짝 평가를 해 보자면. 말그대로 매뉴얼에 가까운 책 같다. 말 그대로 매뉴얼에 가깝기 때문에 정독하고 참고하기엔 좋지만 사전 지식이 없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책 같다.
Add 2. 이 책을 다 보고 내린 결론은 '산만하다.' 메뉴별로 체계화된 설명이 된 것도 아니고, 예제가 충실하다는 느낌도 받기 힘들다. 개인적으로는 저자가 포토샵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에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포토샵이나 어도비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는 게 아쉽다. 나쁜 책은 아니지만, 결코 좋은 책도 아니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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