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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세계에서 7번째로 수입이 많은 슈퍼모델이라고 합니다. 패션 잡지를 뒤적이다 보면 꼭 한번은 보게 되는 최고의 모델 중 한명이죠. 그녀에 대해서 좀 더 알아 봅시다.
“전 많은 돈을 벌었어요. 덕분에 제가 돌봐야 하는 가족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었죠”결코 밉지 않은 21세기 신데렐라,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1982년 2월 28일 러시아 출신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형편이 어려운 집안에서 자라 어린 나이에 정규 교육과정을 포기해야 했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는 집을 나와 과일 장사를 시작했고, 그 시절에 대해 “그때 전, 너무 마르고 볼품 없었어요. 이웃들이 안쓰럽다고 할 정도였는걸요”라고 회상한다.모델 에이전시의 관계자를 통해 17세의 나이에 러시아를 떠나 파리로 왔고, 그때부터 그녀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브 생 로랑과 프라다의 무대에 서면서 곧 모델계를 평정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던 신예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그녀 나이 19살이 되던 해 현재 그녀의 남편인 저스틴 포트만(Justin Portman)을 만난다. 21세기 신데렐라라는 그녀의 닉네임을 만들어준 이 백마 탄 왕자는 영국 귀족의 아들이다. 20살이 되던 해 그녀는 결혼과 임신으로 더 이상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었다.그러나 순수하고 차분한 듯한 분위기로 세간의 모델이 보여주는 농염함과는 차별되는 그녀를 모델계가 쉬이 놓칠 리 없었다. 출산 후 톰 포드와의 구찌 전속 모델 계약과 함께 다시 수많은 패션지의 표지를 장식한 그녀는, 루이비통, 베르사체, 마크제이콥스에 달하는 광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그 가운데에서도 그녀의 완벽한 몸매와 고혹적인 눈빛이 압권이었던 캘빈클라인 광고의 경우, 그녀는 곧 캘빈클라인이라는 강렬한 인식을 심어주었다. 글래머러스하지도 그렇다고 시원스레 큰 키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반항적이면서도 빠져버릴 듯한 눈빛을 가진 그녀. 21세기 현실 속 신데렐라는 지금도 해피엔딩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출처]
그렇다. 그녀는 사실 영화배우가 아니라 모델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밀라 요보보치가 있죠. 우크라이나 출신인 그녀도 원래는 모델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데뷔작이 '제5원소' 였는데, 거기서 봐도 외계인으로 나오면서 말을 거의 안 하거나 버벅대죠. 이유는 당연히 영어가 안 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탈리아가 타이탄에서 메두사로 나온 것도 비슷한 이유같군요. 예쁘지만 영어는 잘 안 되니깐. ㅠㅠ
아무튼, 정말 멋진 사진이 많은 모델이니 한번쯤 봐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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