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써

    무료 교육에서 유료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무료 교육에서 유료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이 블로그 시작한 이래로 계속 부정적인 글만 적고 있는데... ㅋㅋㅋ 앞으로도 이 기조는 쭉 가지 않을까 싶다. 미디어 교육 현장에 가 보면 대부분 유료 프로그램을 다룬다. 사진이면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영상이면 프리미어프로, 파이널컷. 이런 식이다. ​그런데, 뭐가 문제냐?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살 생각이 없다. 전혀! 간혹, '이미 쓰고 있는데 더 잘 하고 싶어서' 같은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숫자는 매우 적다. 즉, '수강생들이 교육 이후엔 사서 쓸 일이 없는 프로그램을 가르친다.' 그럼, 수강생들의 반응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A. 프로그램 좀 주시면 안 돼요? B. 무료 중에선 좋은 거 없어요? C. 너무 어려워요... 좀 더 쉽게 하는 방법 없어요? 대충 이런 것들이 있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