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HDR이란 무엇인가?

    HDR이란 무엇인가?

    사진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hdr 이라는 단어를 한번쯤 접해 보셨을겁니다. HDR이란 단어가 요즘에 많이 쓰이는 것은 포토샵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의 발달로 일반적인 카메라로는 담기 힘든 사진들을 만들어 내는 기법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표현방법으로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HDR 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서 High + Dynamic Range 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High가 무슨 뜻인지는 다 아실테고, Dynamic Range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Dynamic Range란 한자로 '계조' 라는 단어로 해석이 됩니다. 즉, HDR(High Dynamic Range)이란 계조가 높은, 넓은, 다양하다는 의미가 되겠군요. 근데, 용어가 좀 어렵죠..

    포토샵 Before & After.

    포토샵 Before & After.

    아래에 있는 사진. 어떠세요? 요즘 포토샵으로 몸매를 과하게 수정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하더군요. [관련기사 보기] 포토샵으로 수정된 인물의 사진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된 미의식을 갖게 한다는 것이 그 이유라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저는 포토샵으로 먹고 사는 사람중 하나라서 그런지 포샵질에 대해서 좀 관대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경제학을 전공해서인지 몰라도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입니다. 즉, 사람들이 이런 사진을 원하고 이런 몸매를 원하니까 이런 사진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럼 누가 이런 사진을 원하느냐구요? 일단 모델 자신이 원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될 자신의 모습이 아름답길 바라는 건 누구에게나..

    세상을 바꾼 13장의 사진

    어떠한 사진들이나 제각각 다양한 말들을 한다. 그러나, 단 몇마디 말로 사람들에게 강렬한 느낌과 메시지를 주는 사진들이 있다. 아래의 사진들은 세계에 작거나 큰 변화를 가져 왔다.1. 포토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을 한 차원 높인 작품"Omaha Beach, Normandy, France" (프랑스, 노르망디, 오마하 해변) Robert Capa, 1944전쟁 사진작가 Robert Capa는 "당신의 사진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 하다면, 충분히 다가가지 못 한 것이다." 라고 즐겨 말했다. 그의 사진중 가장 유명한 사진중 하나는 바로 Omaha 해변 작전의 D-day였던 1944년 6월 6일 오전에 첫 보병 연대의 상륙에 동행해 찍은 사진이다.맹렬한 포격 속에서 Capa는 간신히 숨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최초의 300만 달러 짜리 사진.

    세계 최초로 300만 달러가 넘어가는 사진이 나왔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사진인데 제목은 "99 cent II, Diptych." (무슨 의미야.. 후후) 어쨌거나, 이 기록은 2006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9 백만 달러를 기록한 아래의 사진(2007년 11월 11일 '경제야 놀자' 에 나왔다)의 기록을 넘어 섰다고 한다. 그냥, 감정가인지 단품 판매가인지 공동구매(ㅋㅋ) 가격인지 모르겠는데, 사진이 좀 더 상업적인 면을 강하게 갖기 시작하는 것 같다. (뭐, 원래 그렇게 시작했지만..)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