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듯 하다.
얼마전 인스타그램이 동영상 서비스를 런칭한 데 이어서, 바로 어제는 미국 백악관까지 인스타그램에 둥지를 틀었다.
http://instagram.com/whitehouse/
아직 임베드가 안 되는 인스타그램이기 때문에 간단한 캡쳐를 한장 첨부한다. 대통령 가족이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하러 간다는 내용의 사진인데 역동적이면서도, 오벨리스크까지 보여주는 멋진 구도로 보는 사람에게 믿음을 주는 느낌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미국이다.' '헬리콥터 날개가 멈춰있는데 떠 있다.' '오벨리스크가 이렇게 보니 작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ㅋㅋ
한편, Vine의 강세는 한풀 꺾이는 것일까?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이 올라오는 속도를 보면 바인이 과연 따로 필요할까 싶어진다.
Vine에도 백악관 계정이 있다. 바인은 트위터에도 잘 녹아들어갔기 때문에 임베드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 처음부터 잘 구상한 결과라고나 할까?
http://www.flickr.com/whitehouse
위의 플리커 계정에는 백악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되어 있다.
한미 정상회담 때 찍은 사진인데, 보도적인 특성상 빠른 시간 안에 올라오는 것 같다.
위의 사진은 좀 연출같긴한데, 그래도 구도나 색감이나 흠잡을 수 없다.
솔직히 시발 연출이라고 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과 같은 사진을 보는 것보단 낫잖은가?
책 제목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 이란 제목의 책 보면서 활짝 웃네. ㅋㅋ
아놔. 지금 보니깐 추천사도 썼네 ㅋㅋㅋㅋㅋㅋ 이야기를 듣고 힘이 생긴다네.
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사용의 증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이며, 그 어느 때보다 개개인에게 보다 다량의, 보다 빠른, 보다 가까운 정보를 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노무현 추모열풍과 이명박 폭풍 까임과 그것의 공유가 이뤄진 곳도 다름아닌 소셜네트워크다.
박근혜 대통령도 보다 가깝고 보다 빠르고 보다 많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기승전병이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