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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전인가… 같이 일하던 형이 나에게 표트르 대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 적이 있다. 러시아의 왕이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배(Ship). 그 이후로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생겼지만 별달리 러시아에 대한 것들을 접할 길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몇일전 받아 놓은 러시아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제목이 뭐였더라.. ‘피의 제국, 러시아’ 였나?
다른 부분은 흥미로웠지만 유독 표트르 대제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 러시아의 왕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러시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직접 해외로 유학을 떠나고, 왕의 신분을 숨긴채로 다니기도 하고, 직접 배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등. 마치, 영화에서나 볼법한 삶을 살다간 것이었다. 물론, 그것도 돈과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그런 것들을 가진 채로 그렇게 행동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닌가.
다큐멘타리는 흥미로웠고 아직 두편을 더 봐야한다. 하지만, 표트르 대제만큼 더 흥미롭고 매력적인 인물이 또 있을지 궁금하다.
표트르 대제를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이렇다.
배 (Ship).
그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다음의 글을 한번 봐 보시라.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672
난 아직 안 읽어 봤지만, 분명 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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