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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름이 맘에 들어서 샀다. 뭔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이름답게 디자인도 괜찮아 보였다. 애플의 매직 마우스와 그럭저럭 비슷하게 생긴 것 같으면서도 매트한 재질이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받은지 10분도 안돼서 뭐 그냥 첫 소감만 말해 볼까 한다.
1. 디자인은 좋다.
2. 얇다. 보다시피 얇다. 처음 애플 매직 마우스를 만졌을 때 들었던 낯선 느낌을 다시 한번 느꼈다. 보통 마우스처럼 계란 쥐듯이 잡는게 아니고 손을 그냥 펼쳐서 마우스에 척 올리고 하는 느낌으로 해야 된다.
3. 휠은 듣던대로 정말 뻑뻑하다. 딱 이 느낌에 터치휠이면 정말 완벽할 것 같다. 대신 휠 소음은 별로 없다.
3.1 버튼 소음도 상당히 작은 편이다.
4. 이런 그립감은 오래 사용하거나 정밀한 작업을 할 때 꽤 피곤하다는 건 이미 예상 가능하다.
5. 사실은 노트북 때문에 샀다. 노트북 가방에서 두께가 많이 나가는 제품은 노트북 액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기존 마우스는 등이 툭 튀어나온 타입이라 가방에 넣기가 좀 불안했다. 이런 걸 기우라고 하나? ㅋㅋㅋㅋ
6. 생각보다 그립감이 맘에 든다. 좀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일단 디자인은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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