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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말다 해서 몇달 걸려서 봤는데 맘만 먹고 보면 일주일이면 다 볼 수 있을 거 같다.
이 드라마는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과 이들을 잡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DEA 요원 하비에르 페냐와 스티브 머피 요원의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이다. 제목인 Narcoss는 '마약 밀매자' 를 뜻하는 스페인어 narcotraficante의 줄임말 Narco의 복수형이라고..
초반에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악행들이 나오는 부분을 보면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정말 악마같은 놈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근데, 뒤로 갈수록 살짝 루즈해지는 감이.. 내가 너무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파블로는 나중에 가면 배에 뭘 넣고 나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배가 나와 보이는데 정말 뭘 넣은거 아닐까?
시즌3 제작이 결정됐다고 한다. 파블로가 죽은 뒤의 이야기니 긴장감이 떨어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기대는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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