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와콤 원 13형 액정타블렛 사용 후기 (DTC133W1D)

    와콤 원 13형 액정타블렛 사용 후기 (DTC133W1D)

    최근에 와콤원(Wacom one) 태블릿을 구매했다. 정확한 모델명은 DTC133W1D. '와콤 원' 이라는 게 있고, One by Wacom 이라는 게 있어서 좀 헷갈린데. 와콤 원은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액정형 태블릿'이고, One by Wacom은 보급형 성격을 가진 '펜 태블릿' 이다. 도대체, 왜 이런 식으로 네이밍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헷갈리지 않나? 내가 전에 썼던 태블릿은 뱀부 Cth-470도 있고, 아주 옛날에 그라파이트였나? 그런 제품도 썼었다. 현재는 '인튜어스 프로' 라는 제품을 쓰고 있다. 왜 이걸 샀느냐면 펜 태블릿은 써 본 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의 성능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과연 펜 태블릿보다 비싼 가격임에도 살 가치가 있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격은 좀..

    와콤 뱀부 CTH470

    와콤 뱀부 CTH470

    우선 폰카라 화질이 구린 점 양해 바라....... 는 건 훼이크고 ㅋㅋㅋㅋ 양해 안 바랍니다. 아무튼, 몇년만에 타블렛을 샀다. 한 8년쯤 만인가? 옛날에 썼던 제품 이름이 아마 '그라파이어' 였을거다. 많이 안 써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사용영역이 꽤 좁은 제품이었다. 마우스에 비해서 딱히 나은 점도 모르겠고 손에 잘 안 익어서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타블렛에 좋은 기억은 없었다. '포토샵에는 역시 마우스가 짱이지..' 라는 아집에 사로잡혀 있었달까? 그런데, 다시 써보니 왠걸... 진작 쓸걸 그랬다. ㅎㅎ; 그동안 꾸준히 타블렛을 써 온게 아니라 어떤 점이 발전하고 어떤 점이 나빠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이 제품 쓰면서 장단점이라고 느끼는 것들 몇가지 적어 보면. 1. 터치가 무지 편하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