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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파시즘의 진화
영화 & 드라마

히틀러 파시즘의 진화

2020. 10. 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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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마 그저 전쟁광 미치광이 살인마. 서프라이즈 단골 손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다큐를 보면 생각보다 꽤 복잡다단한 인물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미술학교를 가는게 꿈이었던 한 청년은 좌절하고 분노하며 그것을 어딘가로 해소하려고 했다. 그게 바로 유태인이지!? 라고 해 버리기엔 너무 단순한 감이 있다.

내 블로그에 대략 10년도 넘긴 포스팅 중에 다음과 같은 게 있었다. 다음의 책은 히틀러가 '어쩌다가 유태인을 그리도 끔찍하게 싫어하게 되었는가?' 하는 질문의 대답으로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사람을 꼽는다. 언어철학자 그 비트겐슈타인이 맞다. 엄청난 부잣집 자재임에도 재산에 초연한 모습을 보인 비트겐슈타인과 평범한 집 출신으로 유럽을 한때나마 소유했던 히틀러의 대비가 흥미롭다. 재밌으니 일독을 추천.

 

비트겐슈타인과 히틀러: 두 천재의 투쟁과 홀로코스트의 배후

상당히 재밌는 책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히틀러의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는 비트겐슈타인이 그 원인이다.’ 그리고, 책 전체를 통해서 왜 저자가 그렇게 생

madeinfinger.tistory.com

아무튼, 이 다큐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기 시작하는 것부터 몰락의 과정까지를 꽤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렸다. 프랭크 캐프라의 일본견문록에 비하면 더욱 그러하다.

 

프랭크 캐프라의 일본 견문록 | Netflix

미국 정부의 선전 영화로서, 16세기부터 1930년대까지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다소 문제적 시각을 지닌 이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다큐 시리즈 《다섯이 돌아왔다: 할리우드와 2차

www.netflix.com

자료도 매우 풍부하며 2차대전의 흐름을 잘 요약했으니 2차 대전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한번쯤 볼 것을 추천한다. 다만, 배경지식이나 해석등은 많지 않으므로 히틀러에 대한 관심도가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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