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관하여

    좋은 사진을 위한 49가지 방법.

    이 글은 JASON 이란 사람이 Canon Blogger 라는 곳에 쓴 글로서, (http://www.canonblogger.com/2009/07/14/49-photo-tips-cheat-sheet/)?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문제가 한가지 있다면 영어라는 것. PDF 문서로 되어 있으니 다운 받아서 보시면 좋을 듯. 나는 여기서 인물사진(Portrait)에 관한 부분만 옮겼음둥. 원래 글의 제목은?49 Photo Tips Cheat Sheet?이고?http://www.canonblogger.com/wp-content/uploads/articles/49tips.pdf?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계 형성하기 - 인물사진은 누군가와의 소통을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일이라고 할 ..

    사진 잘 찍는 방법 II

    사진 잘 찍는 방법 II

    몇일전에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쓰긴 썼는데(2010/01/12 - [디지털 사진/사진 이야기] - 사진 잘찍는 방법), 제가 써 놓은 걸 봐도 아무 내용이 없는지라 이렇게 다시 써 봅니다. 하하.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이 뭘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막막하더군요. ㅋㅋ 생각을 좀 더 해 보니 '그럼 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길레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사례별로 다뤄보죠. "사진이 너무 흔들려요!" 사진이 흔들리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말 그대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가 흔들렸을 수가 있습니다. 멀쩡히 잡고 있는 카메라가 흔들리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사진 잘찍는 방법

    사진 잘찍는 방법

    제가 그렇게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해서 적어 봅니다. 예전에 써 놓은 글중에 아래에 있는 글도 있으니, 한번쯤 보시면 좋을 듯. 2006/12/24 - [디지털 사진/촬영팁] - 멋진 인물 사진을 위한 배경. 사진을 잘 찍는다는 건.. 사실 기준이 참 애매합니다. 예를 들어서, 사진분야에서 아주 유명한 로버트 카파(Robert Capa) 라는 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주로 저널리즘 사진을 찍었는데요. 아래에 있는 사진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촛점이 안 맞고, 많이 흔들렸죠? 구도도 그다지 안정적이라거나 하진 않구요. 만약, 저 사진이 전쟁터에서 찍은 사진이 아니고,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놀다가 찍은 사진이라면 사진에 나..

    증명사진 잘 찍는 방법

    증명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차피, 항상 보던 뻔한 대답 밖에 없겠지만 일단 세개만 나열해 볼까요? 1.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찍는다. 2. 단정한 모습으로 찍는다. 3. 자연스럽게 포토샵을 한다. 너무 뻔하죠? ㅎㅎ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찍으라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생전 처음 보는(뭐, 단골 사진관이나 아는 사람이 하는 사진관이라면 모르겠지만..) 사람 앞에서 예쁜 표정. 아니, 하다못해 거울 볼 때 짓는 표정 만큼이라도 지어지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단정한 모습. 이것도 사진사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 때가 많죠. 여자분들이라면 대부분 사진 찍고 나서 봤더니 머리가 한웅큼 떠 있거나, 옷이 흩뜨러져 있던 적 많죠? 사진사가 친절하게 잘 말해주면 다행이지만, 사진..

    셔터 스피드(셔터 속도)란 무엇인가?

    셔터 스피드(셔터 속도)란 무엇인가?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시는 내용이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거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셔터 스피드란 한마디로 '카메라의 조리개가 열렸다가 닫히는 데 걸리는 시간' 을 의미합니다. 실제로는 카메라나 렌즈마다 약간씩 방식의 차이가 있으며 어떤 카메라에는 조리개라는 것 자체가 없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휴대폰에 달려있는 카메라는 조리개가 없기도 합니다. 조리개란 카메라의 렌즈나 본체에 들어있는 얇은 막으로서 방식에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조리개가 필름 또는 CCD를 막고 있는 경우' 와 '막지 않고 있는 경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조리개가 필름이나 CCD를 막고 있는 경우엔 아무것도 찍을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막지 않고 있는 경우엔 사진이 찍힙니다. 필름이나 ..

    외국의 웨딩사진들. Part II.

    외국의 웨딩사진들. Part II.

    2009/10/25 - [디지털 사진/갤러리] - 외국의 웨딩사진들. Part I.

    HDR이란 무엇인가?

    HDR이란 무엇인가?

    사진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hdr 이라는 단어를 한번쯤 접해 보셨을겁니다. HDR이란 단어가 요즘에 많이 쓰이는 것은 포토샵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의 발달로 일반적인 카메라로는 담기 힘든 사진들을 만들어 내는 기법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표현방법으로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HDR 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서 High + Dynamic Range 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High가 무슨 뜻인지는 다 아실테고, Dynamic Range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Dynamic Range란 한자로 '계조' 라는 단어로 해석이 됩니다. 즉, HDR(High Dynamic Range)이란 계조가 높은, 넓은, 다양하다는 의미가 되겠군요. 근데, 용어가 좀 어렵죠..

    증명사진 예쁘게 찍는 방법.

    제가 처음 사진관에서 일을 시작한 게 2001년이었는데 벌써 2009년이네요. 그동안 쭈욱 한건 아니고 잠시 샛길로 새기도 했었습니다만... 아무튼, 그동안 참 많은 분들을 찍었고, 많은 얼굴들을 봤고, 대화도 나누고 했드랬죠. 이번엔 증명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이렇게 해야만 한다.' 같은 매뉴얼도 아니니 편안하게 봐 주시면 좋겠네요. ^^ 사진관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지루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뭐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죠. 언제나 손님이 올거란 생각으로 긴장하고 있다간 쉽게 지쳐 버릴테니까요. 그런 이유로 하는 일들은 인터넷서핑, 인터넷쇼핑, 사진구경, 책보기, TV보기 같은 일들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백화점처럼 ..

    소니 알파500 (a500) 첫느낌.

    소니 알파500 (a500) 첫느낌.

    어제 주문을 하고 오늘 받았다!! 아직 렌즈가 없어서 사진은 못 찍어 봤지만 기계를 만져 본 소감은 '굳' 이다. 완성도가 꽤 괜찮아 보인다. 액정 모니터는 아직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 보진 못 했지만 23만 화소라고 하니, a550(92만)보단 좀 못 하겠지.. 하지만, 그다지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이미 생각하는 바도 있고.. 아무튼, a500에 대한 소감을 적어볼까 한다. - 액정이 생각보다 뻑뻑하다. 그렇다고,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고 절도있게 꺾인다고 해야 하나? 이건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겠지만 난 좀 뻑뻑한 게 맘에 든다. 소니의 캠코더를 오래 사용해 봤는데, 가장 잘 고장이 나는 부분도 액정 모니터였다. 왜냐면, 그만큼 많이 만지는 부위인데다가, 움직이다가 부딪히곤 할 때..

    증명(반명함)사진 집에서 찍는 방법.

    증명(반명함)사진 집에서 찍는 방법.

    1. 우선 디지털 카메라를 마련합니다. 폰카로 찍으셔도 무방하지만, 어디가서 다시 찍어오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화소수가 높고 성능 좋은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배경은 단색 혹은 아무런 무늬가 없는 곳으로 갑니다. 사진관에서 찍는 증명사진의 배경과 비슷한 게 있다면 좋겠지만, 없으면 그냥 없는대로 찍으세요. 3. 빛이 잘 비치는 곳으로 갑니다. 빛이 고르게 퍼지는 환경이 좋으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광선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이때 형광등 같은 조명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면, 천장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빛이기 때문에 눈밑, 코밑에 진한 그림자를 드리워서 어두운 인상을 주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을 말하는 것입니다. 3. 주위에 누군가가 있다면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

    소니 a550과 a500의 차이점.

    소니 a550과 a500의 차이점.

    DSLR을 사려고 알아 보고 있는 요즘. 난, 디지털 카메라를 고를 때 늘 고민했듯이 소니의 제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새롭게 출시된 a550과 a500. 혹자들은 '소니가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사진에선 뭔가 떨어지는 것 같다..' 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서투른 목수가 연장을 탓한다고 했던가. 난, 솔직히 DSLR의 성능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스포츠 사진을 찍는 기자나 작가들의 경우엔 바디의 성능이 아주 중요하다. 바디의 성능은 좋은 사진을 건질 확률과 직결되니까. 여기서 바디의 성능이라 함은 '연사속도, 이미지 처리속도, 필요에 따라 트리밍을 해도 잘 견뎌낼 정도의 화소수, 작가라면 분명히 몇개쯤은 갖고 있을 렌즈들을 잘 활용하기 위한 1:1 센서 ..

    iso란 무엇인가?

    필름 또는 디지털 카메라 센서의 감도를 표시하는 iso란 무엇일까? ISO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의 약자로서 필름 혹은 디지털 감광센서의 민감도를 의미한다. iso는 ASA라는 수치로 불리기도 한다. iso 수치가 높을수록 빛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것을 알기 쉽게 동물의 눈에 비유해 보자, 어두운 밤중에도 환한 대낮처럼 볼 수 있는 늑대같은 동물들의 눈은 iso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어두운 밤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야맹증 환자의 눈은 iso가 낮다고 표현 할 수 있다. 즉, iso란 '어두운 상황에서도 얼마나 잘 적응 할 수 있느냐' 에 대한 값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iso 수치가 높을수록 그 능력은 더 높다...

    디지털 사진을 인화 할 때 알아야 할 상식. 2

    디지털 사진을 인화 할 때 알아야 할 상식. 2

    예전에 사진관에 사진을 뽑으러 갈 땐 참 간단했습니다. 필름을 들고 가서 맡기면 그만이었으니까요. 그러면, 말 그대로 '알아서' 뽑아 줬습니다. 그런데,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몇가지 생각해야 될 문제들이 생겨났습니다. 바로 '비율(Ratio)'의 문제인데요. 필름사진은 3:2의 비율로 인화를 하는 게 일반적인데, 디지털 사진은 4:3 의 비율로 찍혔기 때문입니다. 모니터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부품 제조상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디지털 사진은 아무래도 컴퓨터 모니터로 볼 일이 많기 때문에 4:3 비율로 찍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튼,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됩니다. 대부분의 사진인화기는 이런 디지털 사진의 비율이 아닌, 예전 필름사진의 비율인 3:2를 메인비율로 고수하고..

    증명사진의 종류.

    증명사진의 종류.

    사진관에 증명류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사진의 정확한 명칭이나 사이즈를 모르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주민등록증 사진 좀 찍으려고 하는데요.', '운전면허증 사진 좀 찍으려고 하는데요.', '여권 만들려고 하거든요?', '증명사진 좀 찍으러 왔는데요.' 같은 식으로 말씀을 하시곤 하죠. 그럼 그 다음으로 많이 물어 보는 질문은 뭘까요? 답: '뽀샵 해 주나요?' 아무튼, 사진을 찍으러 가시는 모든 분들이 증명류의 사진 사이즈에 대해서 다 알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증명류 사진은 대부분 어딘가에 제출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찍기 때문에 사진사와 몇마디만 대화를 해 보면 금방 어떤 사진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알아서 나쁠 건 없으니 '증명..

    포토샵 Before & After.

    포토샵 Before & After.

    아래에 있는 사진. 어떠세요? 요즘 포토샵으로 몸매를 과하게 수정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하더군요. [관련기사 보기] 포토샵으로 수정된 인물의 사진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된 미의식을 갖게 한다는 것이 그 이유라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저는 포토샵으로 먹고 사는 사람중 하나라서 그런지 포샵질에 대해서 좀 관대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경제학을 전공해서인지 몰라도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입니다. 즉, 사람들이 이런 사진을 원하고 이런 몸매를 원하니까 이런 사진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럼 누가 이런 사진을 원하느냐구요? 일단 모델 자신이 원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될 자신의 모습이 아름답길 바라는 건 누구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