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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 타워라는 유토피아

    타이니 타워라는 유토피아

    내가 요즘 하는 아이폰 게임중에 ‘Tiny Tower’ 라는 게 있다. http://itunes.apple.com/us/app/tiny-tower/id422667065?mt=8 처음엔 조그만 건물로 시작을 하게 되지만 빌딩을 높이고, 그곳에 사업체를 들이고, 입주자들을 입주시키고, 재화를 생산하여, 그것을 판매하고, 판매 수입을 갖고 다시 빌딩을 발전시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단순하지만 재미를 좀 붙이면 제법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 자체는 단순하지만, 입주자들이 게임 내에 존재하는 BitBook이라는 SNS에 끊임없이 떠드는 이야기들도 나름 질리지 않게 해 주는 요소가 될 듯 하다. 한글판으로는 안 나와서 한국에선 별로 인기가 없는 것 같은데, 한글로 나온다면 꽤 인기를 끌 것 같다. (추..

    피카사와 구글플러스로 살펴보는 구글

    피카사와 구글플러스로 살펴보는 구글

    구글+로 sns에 도전장을 던진 구글 최근 Google+(이하 구플) 라는 이름의 SNS를 출범하며 SNS 분야까지 발을 뻗친 구글. 아직까지 국내에는 그 사용자수가 많지 않은 듯 하며, 앞으로 늘어날지도 미지수이긴 하지만. 나날이 늘어가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보급은 곧 Gmail 계정 보유자로 연결이 될테고, 시간이 지날수록 구글의 다양한 웹서비스와 촘촘하게 엮여가는 구플을 보면 앞으로 사용자가 증가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이 글은 구플에 대한 분석글이 아니기에 이 정도로 줄이기로 하고 구글+ 가 갖고 있는 사진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기로 하며, 향후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가는지도 살펴볼까 한다. Facebook, Google+ and Photos 구플을 이야기하자면 페이스북을 이야기하지..

    포토샵으로 날아가는 듯한 글씨 효과 주기.

    포토샵으로 날아가는 듯한 글씨 효과 주기.

    요즘 TV에서 버스커버스커가 광고하는 LTE WARP 광고를 보면 글씨를 손가락으로 쓰윽 문질러서 미끄러져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준 로고를 볼 수 있다.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일까???????? 라고는 했지만 별로 생각해 볼 여지도 없이 쉬운 일이다. 빠름 빠름 빠름. LTE WARP 올레~~ 우선 포토샵에서 비스무레하게 만드는 게 우선. 비슷한가? 별로라고? 상관없다. 위에 보이는 파일은 본 포스팅에 첨부파일로 해 놨으니 다운받아서 해 봐도 된다. 우선, 텍스트레이어를 하나 복사한다. Ctrl+J를 누르면 복제된 똑같은 레이어가 하나 생길 것이다. 그 상태에서 아래의 레이어를 선택하고, 아래 레이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뒤, Rastrerize Type을 클릭해준다. 그러면, 텍스터 레이어가..

    국내외 블로그 서비스 총정리

    국내외 블로그 서비스 총정리

    아마 나처럼 좋은 블로그 서비스를 찾아 헤맨 사람도 드물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블로거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 한 것과, 내가 어딘가 한군데에 정착하여 블로그를 쓴다고 한들 흔히 말하는 파워블로거 혹은 최소한 오며가며 한번쯤은 봤던 블로그가 될리도 만무하다는 것은 허망함을 넘어서 미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아무튼, 이리저리 좋은 블로그 서비스를 찾아 헤맨지도 대략 몇년이 지나다 보니 각 블로그 서비스마다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는 물론이고, 맘먹고 쓰려고 하다가도 쓰지 못 했던 이런저런 이유들 또한 기억하고 있어 친절하게도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느낌을 적어 둘까 한다. 그에 앞서 두가지 전제를 달자면. 1. 내가 쓴 견해가 무조건 맞다는 것은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겐 전혀 다른 의견이..

    책 겉에 둘러 싼 띠지에 관하여

    오늘 여친이 어떤 책을 한권 펼치며 나에게 물었다. ‘이거 띠지 버려도 되죠?’ 솔직히 난 그걸 따로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띠지가 아까워서 놔둔거나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걸 버려야 할 이유도 없거니와 버리는 행위 자체를 귀찮아 했던 것 같다. 아무튼, 그 질문을 듣고선 버려도 된다고 대답하고 나니 전에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책들에 둘러 쌓인 띠지는 원래 일본에서 먼저 시작된 게 우리나라에도 넘어 온 것이며 쓸데없는 비용과 노동을 낳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생활에 달인’ 이라는 프로그램에 띠지 두르기 달인이 나왔던 게 생각났다. 그 달인은 다른 게 아니라 그 띠지를 엄청 빨리 둘르는 재주가 있었던 것이다. 즉,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이..

    사진 복원.

    사진 복원.

    오늘의 사진복원.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이 정도는 포토샵 쫌만 하면 다 가능하잖아요? 이 정도 못 하면 포토샵 못 하는 거잖아요? ㅋㅋ .......... 근데, 농담 아님. 스탬프툴이나 패치툴 정도만 알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초보자와 숙련자의 차이점은 다음 정도가 아닌가 한다. 얼마나 뭉개지지 않게 텍스쳐를 살려 가며 할 수 있는가? & 사진이 망가진 부분을 얼마나 잘 유추 해 낼 수 있는가? 이러나 저러나 센스가 요구된다. 나에게도 센스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다시 보니 살짝 맘에 안 드는군. 작게 출력할 사진이라 디테일이 좀 부족합니다. ㅎㅎ

    Photographer - 공중부양소녀. "나츠미 하야시"

    Photographer - 공중부양소녀. "나츠미 하야시"

    이미 온라인에서 널리 알려진 소녀. 나츠미 하야시. (소녀 맞나?) 그녀의 자기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Lives in Tokyo with two cats. Photographs mainly levitating self-portraits (and cats not levitating). yowayowa is a Japanese term meaning "weak" or "feeble." Since I'm yowayowa, it's really heavy to carry SLR cameras around. 도쿄에서 고양이 두마리와 살고 있어요. 주로, 공중에 떠 있는 사진을 셀프로 찍고 있어요(고양이은 안 뜹니다.) 요와요와는 일본어로 연약함, 약함 을 의미해요. 요와요와가 된 뒤로 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

    비싼 사진. 헐리우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비싼 사진. 헐리우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오늘은 비싼 사진 한장 감상합시다. ㅎㅎ 파라마운트 100주년 기념으로 찍은 사진인데, 헐리우드의 유명인사들이 116명이나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80%는 알아 보겠는데,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니까 중간중간 영화배우가 아닌 분들도 계신 것 같구요. ㅎㅎ 합성이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는데 다음의 동영상을 보면 합성은 아니구요. 100명이 넘는 사람 중에 한명도 눈감은 사람이 없는 걸 보면 두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워낙 사진을 많이 찍어 본 사람들이라 그 정도 실수는 하지 않는다. - 혹은, 개개인의 사진의 경우 눈 감은 사진을 안 감은 사진에서 합성해서 넣는다. 정도? ㅎㅎ 사진이 어떻건 이런 사람들이 모였다는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멋진 일인 것 같네요.

    포토샵에서 사진 용량 줄이기, 용량 늘리기.

    포토샵에서 사진 용량 줄이기, 용량 늘리기.

    요즘엔 이력서도 온라인으로 받는 곳이 많아서 디지털로 된 증명사진을 첨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진의 용량 제한 때문에 번거로울 때가 있습니다. 이 글은 그런 분들을 위한 글! 우선 제목에도 써 있듯이 포토샵이 있어야 됩니다.그리고, 포토샵을 켜고 용량을 줄이거나 늘리려는 사진을 엽니다. (Ctrl+O) 사진의 용량을 줄이거나 늘릴 때 사용하는 명령어는 같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File> Save as...)을 선택합니다. (시프트+컨트롤+S) 그러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위에서 1이라고 써진 부분을 누르면 어떤 포맷으로 저장 할지 선택 할 수 있는데요. 보통 jpg 혹은 jpeg 포맷을 필요로 하니까 위에 보듯이 JPEG 포맷을 선택하여 줍니다. 그리고, 2라고 써진 부분의 저장(S) 버튼을..

    포토샵 cs6. 컨탠트 인식 패치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포토샵 cs6. 컨탠트 인식 패치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포토샵 cs6의 새로운 기능 Content Aware Move! (컨텐츠 인식 패치). 컨텐츠 인식 패치패치를 만들 때 컨텐츠 인식에서 사용할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컨텐츠 인식 패치를 사용하면 편리한 컨트롤을 통해 이미지를 패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무엇인고 하니!! 사진의 이미지를 포토샵이 해석하여 사진 내의 어떤 대상을 이동시킬 때 자연스럽게 그것을 메꿔 준다는 얘기가 되겠다. 다음의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음, 동영상만 본다면 놀라우시죠? cs5에도 컨텐트 어웨어 필(컨탠트 인식 채우기) 기능이 있었으나, 그 성능의 조악함에 실망하여 이번 기능은 어떨지 궁금증이 생겨났고 그래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다음의 사진을 보자. 첫번째가 원본, 두번째가 본 기능을 사용하여 새의 위치를..

    포토샵CS6의 응용광각(Adaptive Wide Angle) 맛보기

    포토샵CS6의 응용광각(Adaptive Wide Angle) 맛보기

    포토샵 cs6에 새롭게 추가된 응용광각(Adaptive Wide Angle) 기능을 시험해 보았다.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단 재미있는 기능같다. 이 기능에 대한 어도비 홈페이지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응용 광각어안 렌즈나 광각 렌즈를 사용하면 파노라마나 사진에서 구부러져 보이는 개체를 손쉽게 똑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캔버스 내 툴을 사용하면 개별 렌즈의 물리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곡률을 자동으로 교정할 수 있고 Mercury Graphics Engine을 통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의 모든 기능들이 그렇듯 마냥 단순하진 않고, 어느 정도의 감각과 훈련이 요구되긴 한다. 사용 해 본 소감은..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포토그래퍼가 사진을 촬영 할 때 사진의 느낌을 생각하고 렌..

    핀터레스트(Pinterest)

    핀터레스트(Pinterest)

    최근에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핀터레스트(Pinterest)!! 요즘 화제라길레 한번 사용을 해 보았다. 도대체, 핀터레스트의 어떤 점이 인기의 비결일까? 링크 : http://pinterest.com/ 음.. 우선 핀터레스트를 들어가서 처음 받게 되는 생각은 '화면이 이쁘네?' 다. 대부분 아기자기 하거나 러블리한 느낌의 이미지들. 하지만, 남자인 나에겐 큰 감흥이 없는 게 사실이다. 물론, 여성 사용자라면 매우 마음에 들어 할 수도 있을 듯 하다. 대부분의 정보가 영어이기 때문에 한국남자인 나에게 도움이 될 정보는 많지 않아 보인다. 물론, 미국사람들에겐 도움이 많이 될 수도 있다. 핀터레스트의 상단에 보면 '카테고리-비디오-인기항목-선물' 이라는 항목들이 있는데, 이중 선물 항목을 보면 가격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