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 관하여

    아이패드 에어 32gb 구입

    아이패드 에어 32gb 구입

    드디어, 아이패드를 샀다. ㅎㅎ기존에 쓰던 iPad2를 평생 쓸 계획 이었으나, 애플의 갑작스러운 할인 이벤트 때문에 덜컥 사 버렸다. 아이패드2(이하 iPad2 를 2년간 쓰다가 넘어 온 소감을 몇자 적어 보자면. 1. 확실히 가벼워졌다. 누워서 iPad2를 쓸 때는 확실히 팔이 아팠는데, 지금은 팔에 부담이 덜 하다. iPad2는 워낙 무거워서 떨어 뜨리지 않게 되는 존재감이 있었는데, 조만간 iPad Air를 얼굴에 떨어 뜨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2. iPad3 부터 적용된 사항이지만 확실히 레티나는 좋다. 3. 이건 딴 소리지만 iPad Mini는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좋아 보였다. 색감이 좀 안 좋다고 하는데, 전문적인 용도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 싶다. 나야 스스..

    Procreate(프로크리에이트) + 와콤 뱀부 스타일러스 구매.

    Procreate(프로크리에이트) + 와콤 뱀부 스타일러스 구매.

    최근에 심심해서 아이패드2 나 아이폰에 그림을 그리던 중.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연장을 탓하기로 했습니다.후후.. 기존에 그림을 그리던 어플은 Adobe에서 나온 'Adobe Idea(어도비 아이디어, 링크)' 입니다. Adobe idea의 기능도 공짜 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장단점이 뭐냐면.. - 벡터 방식입니다. 그래서, 선이 부드럽게 나가고 확대해도 아주 선명합니다. - 레이어를 지원합니다. 최대 10개까지.- 어도비 클라우드를 지원해서 아이패드, 아이폰 or 컴퓨터에서도 이어서 작업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아이폰으로 스케치만 해 두고 아이패드로 채색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단점은.. 뭐 딱히 없는 것 같네요. 공짜 치고 이 정도면 됐죠 뭐. 굳이 따지자면 브러쉬 종류가 별로 없는..

    iPhoto(아이포토)에 대한 리뷰

    iPhoto(아이포토)에 대한 리뷰

    제가 맥북에어를 산 이유중 가장 큰 건 iPhoto와 애퍼쳐(Aperture)를 써보기 위함이었습니다.윈도우에 있는 사진 관련 프로그램은 어지간히 다 써 봤는데, 맥은 써 본 적이 없어서 뭔가 선망의 대상이었달까요?그렇게 1년여를 아이포토와 어퍼쳐를 사용해 봤고, 여기엔 iPhoto에 대한 총평을 남겨볼까 합니다. 후후. * 덧. Aperture 에 대한 애플의 공식 한글 표기를 알아 보려고 애플 홈페이지를 아무리 둘러 봐도 보이지 않는군요. 발음기호대로 애퍼쳐라 하겠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장점, 단점 분류없이 생각나는 순서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1. 가장 기본적으로 전문가를 위한 툴이 아닙니다. 전문가가 사용하기엔 기능이 너무나 적기 때문이죠. 맥에서 전문가를 위한 사진툴은 어패쳐 혹은 라이트룸입니다...

    맥에서 사진 관리하기

    맥에서 사진 관리하기

    맥을 사용하다 보니 이래저래 윈도우와 다른 게 많더군요. 저같은 경우 사진 관리 및 보정 전반에 걸쳐서 맥으로 이사를 하려고 했는데, 개념을 이해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흔히들 사용하는 윈도우의 경우. 파일은 여기 -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읽음 - 파일의 위치는 그대로. 요게 기본일텐데요. 즉, 프로그램과 사진을 별도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프로그램을 지워도 사진이 지워진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따로 보관하니까요. 하지만, 맥의 경우 라이브러리라는 게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보관함' 정도가 적당한 표현일 것 같은데.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라이브러리는 프로그램과 거의 한 몸뚱아리라는 느낌을 주더군요. 프로그램에서 라이브버리를 생성 - 하면 라이브러리 속에 파일..

    맥의 직관성

    예전에 그러니까 초등학생 쯤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됐을 때의 일이다. 어디선가 어떤 게임을 했는데 너무 재밌길레 그 게임을 내 컴퓨터로 복사해 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내가 한 방법은? 아이콘을 복사해다가 옮겨 넣는 것이었다. 물론, 결과는 실패. ㅎㅎ 바로가기만 복사해서 와 놓고 왜 안 되는지 고민했던 것이다. 뭐,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 당시 내겐 Personal Computer와 동음이의어나 다름 없었던 윈도우가 그렇다니 뭐 그냥 그런가보다 했을 뿐. 그러다가, 나중에 맥은 아이콘만 복사해서 옮겨 넣으면 프로그램이 통째로 복사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얘기를 듣고서 맥의 직관성이란 이런 걸 말하는가보다 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사진관에서 일할 때 보면 사진을 인화하겠다고 온 손..

    iCloud 메모를 Gmail 계정으로 옮기는 방법

    iCloud 메모를 Gmail 계정으로 옮기는 방법

    아이폰에서 아이클라우드에 해 둔 메모를 구글 계정으로 옮기는 방법을 알아 봅시다.가장 쉽고도 무식한 방법은 '메모 - 전체복사 - 붙여넣기' 입니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작성한 날짜가 사라지고, 오늘 날짜로 변경되는 겁니다. 하지만, 다음의 방법을 사용하면 메모를 작성한 날짜를 그대로 살릴 수 있지요. 준비물은 Mac(맥) 컴퓨터. Mac OSX가 깔려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의 그림처럼 하면 됩니다. 자, 이제 맥을 사러 가 볼까요? 하하. 아, 참고로 구글의 메모(Notes)는 Gmail 로 가서 왼쪽의 항목을 보면 있습니다. 컴퓨터 내에서 구글 메모를 작성하는 방법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추가. 2014/02/13 메모 계정의 수가 적으면(아마도 2..

    아이폰 5s의 파노라마 사진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아이폰 5s의 파노라마 사진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DPReview(디피리뷰)의 Barney Britton 이라는 에디터가 "Why I can't stop taking iPhone Panoramas?"(왜 나는 아이폰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계속 찍는걸까?') 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내용은 영어로 쓰여 있어니 원문을 보고 싶은 분만 보도록 하시고요. [링크] 우선, 다음의 사진을 봐 보시죠. 어느 것이 아이폰5s로 찍은 것이고, 어느 것이 아이폰5로 찍은 것일까요? 정답: 아래 사진이 5s. 척 봐도 DR이 엄청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위의 사진같이 조명의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카메라의 프로세싱이 중요해집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열심히 보정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테니 카메라의 능력에 많이 의존하게 되죠. 이번에 5s로 넘어 오면서 GPU에..

    iPhone 5s와 버버리(Burberry)의 만남

    iPhone 5s와 버버리(Burberry)의 만남

    애플과 버버리가 만났다!! 음, 써놓고 보니 되게 진부하네. ㅋㅋㅋ 애플과 버버리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애플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아이폰 5S로 찍은 버버리 광고 사진들을 공개했고[링크], 버버리는 2014 s/s 패션쇼의 전과정을 출시도 하지 않은 아이폰 5s로 담았다고 한다. [기사] 아래의 영상에도 보면 나오지만 다음과 같은 장비로 쇼를 촬영했다. 또한, 영상 중간중간에는 아이폰 5s의 120fps를 활용한 슬로우모션도 돋보인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이 정도라니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아래는 애플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들.

    아이폰 4s 배터리 교체

    아이폰 4s 배터리 교체

    1년 반 정도 쓴 아이폰 4S의 배터리를 교체했다. 이유는 몇가지 있다. - 충전시간이 짧아 졌고 사용시간도 짧아졌다. 난, 충전이 잘 되길레 충전기가 좋아졌다고 생각했지. ㅋㅋㅋ -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봤는데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은 대략 6개월이라더라. 물론, 그 이상 써도 아무 지장은 없으나 제조사가 제시하는 배터리 사용시간과는 많이 차이가 난다나? - 요번주에 일본 여행을 가는데 아이폰을 쓸 일이 많을 것 같아서. 그렇지만, 데이터 로밍 무제한은 쓰지 않는다. KT의 경우 하루에 11,000 원이라는데 4일이니까 44,000원. 너무 비싸서 안 하기로 했다. 근데, 공교롭게도 배터리 교체비용도 같음. - 아이폰 5S 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다. ㅜㅜ 다음달에 공개인데 도저히 버틸 수가 ..

    와콤 뱀부 CTH470

    와콤 뱀부 CTH470

    우선 폰카라 화질이 구린 점 양해 바라....... 는 건 훼이크고 ㅋㅋㅋㅋ 양해 안 바랍니다. 아무튼, 몇년만에 타블렛을 샀다. 한 8년쯤 만인가? 옛날에 썼던 제품 이름이 아마 '그라파이어' 였을거다. 많이 안 써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사용영역이 꽤 좁은 제품이었다. 마우스에 비해서 딱히 나은 점도 모르겠고 손에 잘 안 익어서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타블렛에 좋은 기억은 없었다. '포토샵에는 역시 마우스가 짱이지..' 라는 아집에 사로잡혀 있었달까? 그런데, 다시 써보니 왠걸... 진작 쓸걸 그랬다. ㅎㅎ; 그동안 꾸준히 타블렛을 써 온게 아니라 어떤 점이 발전하고 어떤 점이 나빠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이 제품 쓰면서 장단점이라고 느끼는 것들 몇가지 적어 보면. 1. 터치가 무지 편하다. 이 ..

    맥북 에어 11인치를 1년간 사용한 소감.

    맥북 에어 11인치를 1년간 사용한 소감.

    내가 맥북에어를 산지도 거의 1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제주도에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와 있는 지금. 딱히 할 것도 없기에 마침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북에어 11" 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맥북을 사고 처음 박스를 열고 할 때가 가장 기뻤지만, 개봉기가 넘쳐나는 마당에 나까지 가세하긴 싫고, First Impression 은 넘쳐나는데 막상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남겨주는 글들이 없기도 하고. 우선, 저는 맥북으로 딱히 자주 하는 일이 없는 사람이란 것을 밝혀두고자 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사실 큰 필요성이 없었는데도 샀다는 것. ㅋㅋ 그래서, 한결 여유있는 관점이라고는 생각하는데 나머지는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길. 그냥, 재미삼아 쓰는 글이니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아, 참고로 아이폰4s도 쓰고 ..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for iPad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for iPad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사용하기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장만했다. 이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 정보는 여기. 정가 89,900원의 위엄. 컴퓨터를 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있을 경우 사용하기 위해서다. 물론, 그 장문의 글은 대체로 별 영양가없는 글이긴 하나 자꾸 자주 쓰다 보면 아니 늘리 없지 않겠는가? 아무튼, 설치(?)를 하느라 애를 좀 먹었다. 아이패드는 정말 한방에 연결이 됐는데, 아이폰은 죽어도 연결이 안 되는 거 아닌가. 키보드가 전부 새카매서 하단에 숨겨진 버튼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Connect 라고 써진 버튼을 누르니 바로 연결됐다. 음, 타이핑 느낌은 나쁘지 않다.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난 맘에 든다. 오글거리는 표현이지만 '..

    스냅시드 이제는 공짜. (Snapseed is now FREE)

    스냅시드 이제는 공짜. (Snapseed is now FREE)

    구글이 몇달전에 닉소프트(Nik Software)라는 회사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Snapseed 라는 아이폰, 아이패드 어플로 유명한 회사였다. 달리 말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없었다는 이야기. 그럼 대체 왜 구글이 이 회사를 인수하는가?! 이에 대해선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인수했으니 구글은 스냅시드를 인수해서 맞대응 하는 거 아니겠느냐?' 라는 추측이 주를 이룬 것 같은데 그건 좀 말이 안 되는 해석같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보정 어플이라기 보단 그냥 스마트폰용 SNS에 가깝다. 뭐, 스냅시드가 나중에 기능이 확장되어서 SNS로서 작동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럴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그보다는 피카사쪽으로 편입될 확률이 커 보이는데.. 뭐, 구글이 알아서 잘 하겠지. 잡설이 길었는데, 본론은 이제 ..

    아이폰, 사진, 그리고 GPS.

    아이폰, 사진, 그리고 GPS.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에는 자동적으로 GPS 정보가 입력된다. (물론, 아이폰에서만 가능한 건 아니지만 편의상 아이폰이라고만 하겠다. 아마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선 다 될 것이다.) GPS란 Global Positioning System(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의 약자로서 쉽게 말해서 '세계 어느 곳에서든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자신이 지구상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는 시스템'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볼 때 당연히 사진에만 사용되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네비게이션이 있다.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과속 방지 카메라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 알려 줄 수 있지 않겠는가? (GPS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분은 여기를 클릭하시라.) 그렇다면, 사진에 GPS 정보가 입력이 되면 좋은 점..

    아이폰 4s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아이폰 4s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얼마전에 교회에 가서 찍은 사진이다. 삼각대는 당연히 없었고 손으로만 잡고 돌린 사진인데 별다른 이음새 표시없이 잘 만들어졌다.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는데, 어두운 곳이어서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