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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 파이널컷 프로 공부중

    프리미어, 파이널컷 프로 공부중

    요즘 프리미어와 파이널컷 프로를 동시에 배우고 있는데 몇가지 차이점이 있어서 기록해 둘까 한다.기본적인 이해는 조금 있지만 실제로 툴은 잘 못 다루는 초보자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게다. 프리미어는 일단 글씨가 아주 많다. 상당히 정신이 없다. 자동차로 치면 에어콘 1,2,3,4,5 단이 따로 버튼으로 된 느낌? 그냥 다이얼 식으로 하면 깔끔할텐데 왜 이렇게 다 꺼내놨지 싶은 느낌. 근데, 또 달리 말하면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즈 하기가 좋다. 이건 뭐 프리미어 뿐만 아니라 어도비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그렇다. 나날이 커스터마이즈 하기가 좋아지고 있다. 문제는 초보자가 봤을 땐 일단 질리게 만든다는 거. ㅋㅋ 나같이 포토샵에 익숙한 사람들은 프리미어의 복잡한 메뉴 속에서도 어느 정도 짐작은 가능하리라 생각..

    MS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

    MS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

    일단 이름이 맘에 들어서 샀다. 뭔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이름답게 디자인도 괜찮아 보였다. 애플의 매직 마우스와 그럭저럭 비슷하게 생긴 것 같으면서도 매트한 재질이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받은지 10분도 안돼서 뭐 그냥 첫 소감만 말해 볼까 한다. 1. 디자인은 좋다. 2. 얇다. 보다시피 얇다. 처음 애플 매직 마우스를 만졌을 때 들었던 낯선 느낌을 다시 한번 느꼈다. 보통 마우스처럼 계란 쥐듯이 잡는게 아니고 손을 그냥 펼쳐서 마우스에 척 올리고 하는 느낌으로 해야 된다. 3. 휠은 듣던대로 정말 뻑뻑하다. 딱 이 느낌에 터치휠이면 정말 완벽할 것 같다. 대신 휠 소음은 별로 없다. 3.1 버튼 소음도 상당히 작은 편이다. 4. 이런 그립감은 오래 사용하거나 정밀한 작업을 할 때 꽤 피곤하다는 ..

    크롬캐스트2 구매후기

    크롬캐스트2 구매후기

    며칠 전에 크롬캐스트2를 샀다. 이번에 새로 나왔다길레 냉큼 구입. 원래는 애플 tv나 아마존 fire tv 스틱도 생각해 봤는데, 그냥 이게 편해 보여서 이걸로 구입. 가격은 54,900원. 색상은 블랙. https://www.google.com/intl/ko_kr/chromecast/buy-tv/ 구글 홈페이지에 나왔듯이 레모네이드, 코랄 색상은 구글 스토어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근데, 어차피 tv 뒤에 껴두면 별로 볼 일은 없을테니 색상은 사실 별 의미 없을 것 같다. 난 서비스로 poop 2개월 무료이용권(실시간 TV + VOD) 을 받았는데 구글 스토에어서 사면 주는지 안 주는지 모르겠다. 우선 제품의 디자인은 그냥 그렇다. 별 감흥없다. 어차피, 볼 일 별로 없으니 상관없다. 설치방법도 아주 ..

    구글 드라이브 동기화 위치 변경

    구글 드라이브 동기화 위치 변경

    윈도우용 구글 드라이브는 설치 이후에는 위치를 변경 할 수가 없다. 사실 딱히 위치를 변경해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SSD를 쓸 경우 보통 많아봐야 256 정도의 용량을 쓰기에 구글 드라이브가 용량을 크게 차지하는 주범인 경우엔 바꿔주는 게 나을 것이다. ssd라서 동기화가 특별히 빠르거나 하지도 않고, 자주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클라우드의 특성상 ssd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동기화되는 폴더(컴퓨터상의 위치)를 바꾸려면 우선 로그아웃을 한다. 2. 기존의 C에 있었던 구글 드라이브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원하는 위치로 옮긴다. 내 경우 'C://사용자//google drive' 이런 식에서 그냥 'D' 로 변경했다. 2. 그리고, 다시 로그인 하..

    오토랩 자동결제 취소하기

    오토랩 자동결제 취소하기

    자동으로 랩을 만들어 주는 어플인 오토랩 Autorap. 제작사는 smule. 재밌긴 하지만 아쉽게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간은 고작 1주일이다. 그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결제가 시작되는데 1주일에 $3 정도 하는 것 같다. 랩에 큰 뜻이 있지 않고서는 지불하기 힘든 금액이다. 그러니, 자동 구독을 취소해야 되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안드로이드는 안 써서 모르겠고, 아이폰의 경우만 해당) https://support.apple.com/ko-kr/HT202039

    헤링본 포스트맨 라지

    헤링본 포스트맨 라지

    카메라 가방을 하나 샀다. 헤링본의 포스트맨(우체부?) 라지 라는 제품이다. 나름 고급스러운 박스에 담아서 보낸 걸 보면 '원가는 그리 비싸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색상은 올리브. 원래는 브라운 사려고 했는데 잘못 주문 ㅋㅋ 디자인은 어차피 호불호. 내가 보기엔 깔끔한 것 같다. 너무 카메라 가방 같지도 않고, 너무 애들 같지도 않다. 수납공간은 단순해 보이는 형태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여기저기 수납공간이 있다. 이번에 가방을 사면서 사이즈 때문에 엄청 고민 했는데, 이유는 맥북 에어 11인치가 들어 갔으면 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가능하다. 앞으로 잘 써야지.

    Reaper 에서 MP3로 인코딩 하는 방법

    Reaper 에서 MP3로 인코딩 하는 방법

    Reaper에서 MP3로 인코딩을 하려고 했더니 자꾸 경고창이 뜨길레 잘 읽어 봤더니 '라이센스 문제로 mp3 인코딩은 안된다' 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친절하게 The LAME Project 무료 인코더를 이용하면 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꼭, 이 프로그램 아니어도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되겠지만 기왕이면 그냥 한번에 되는 게 편하지 않겠는가? 방법은 쉽다. 아래의 그림에서 파랗게 된 글씨 중에서 첫번째를 누르면 LAME 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다, http://www.rarewares.org/mp3-lame-libraries.php 그곳으로 가서 자신의 시스템에 맞는 걸 고른다. x86-Win32 (327kB) x64-Win64 (379kB) 파일을 다운 받은 뒤 위에서 '..

    딱정벌레붙이

    딱정벌레붙이

    얼굴이 무섭게 생겼다. ㄷㄷ 저그 생각나네.

    자동차 카팩에 대하여

    자동차 카팩에 대하여

    내 차에는 CD플레이어가 없다. 그러면, USB가 있느냐? 없다. AUX는? 없다. Blutooth는? 더더욱 없다. 그래서, 내 차에서 음악을 들으려면 카팩을 써야 한다. 카세트 테이프를 들을 수는 없지 않나. 카팩은 뭐 다 똑같다. 소니거도 있고, 벨킨, 모비스 등등도 있지만 아무리 좋은걸 써도 반년 이상 쓰기 힘들다. 간혹, 무슨 버튼을 누르면 Bass 가 증대되는 것들도 있지만 큰 효과는 없고 가격이 좀 더 비싸다. 그래봐야, 10,000원 언저리지만. 카팩의 장점은 그럭저럭 들을만한 음질이라는 점이 있다. 그렇다고, 엄청 대단한 수준은 아니고 카세트 테이프를 트는 정도의 음질은 나온다는 거다. 무선 카팩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음질이 좀 떨어진댄다. 아무래도 라디오 방식이라 그런 듯 하다. 단점은..

    뉴욕 풍경

    뉴욕 풍경

    미국 슈퍼에는 이렇게 다양한 리딤카드 들이 판매되고 있다. 아웃백도 있네? 길에 풍선이 날아 다니고 있으니 그냥 들고 가더라는. MoMA에서. MoMA. 로트렉의 그림 앞에서. 얼릉 해!리포터. 죄송. 뉴욕 공공도서관. 실용성은 별로 같은데 매우 웅장함. 흑인 in the 픽업 도서관 앞 거리. 크라이슬러 300c의 미친 존재감. 뉴욕 시청 앞 광장에서 춤추는 흑인들. 센트럴파크에서 연주중인 재즈 밴드. 너무나 훌륭한 연주라 20센트 정도를 냈다.

    브레이킹 배드 재밌다.

    브레이킹 배드 재밌다.

    내가 원래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인데 이 드라마는 정말 재밌다. 얼마전 재밌게 봤던 트루 디텍티브보다 쪼금 더 재밌다. 주인공 월터 화이트는 고등학교 화학 교사인데 어느날 자신이 암에 걸렸단 걸 알게 된다. 하지만, 어쩌지? 벌어 놓은 돈은 없고 곧 둘째 아이도 태어날 예정이다. 그는 우연한 계기에 자신의 제자였던 제시 핑크맨을 만나게 되는데, 그 녀석은 마약상이 되어 있었다. 월터는 그 녀석과 힘을 합쳐서 자신의 뛰어난 화학적 지식을 마약을 만드는 데 활용하기로 결심한다. 요게 간단한 설정인데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드라마다. 기본적으론 범죄 드라마인데 추리적인 요소는 거의 없고, 그냥 주욱 이어진다. 남자의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주는 작품이니 남자라면 꼭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

    미즈노 웨이브 10 인스파이어 구입

    미즈노 웨이브 10 인스파이어 구입

    거의 넉달 전에 다친 다리가 아직도 낫질 않아서 좋은 러닝화를 사기로 맘먹었다. 내가 발이 평발이라 한번씩 크게 삐면 이렇게 오래 간다. 부주상골인지 뭔지 복숭아 뼈처럼 생긴 게 하나 더 있다나 모라나? 그럼, 내 몸에는 뼈가 총 206(+2) 인건가? 아무튼, 이리저리 알아보니 평발에 좋은 신발로 '미즈노 웨이브 인스파이어' 가 추천되어 있길레 이걸로 구입. 우선 착용감은 가볍다는 느낌이 강하다. 무게를 다 받았다가 발을 들고 나간다기 보단, 무게를 덜 주고 나가는 느낌. 이게 정말로 내가 느끼는 건지 어디서 본 설명을 보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 ㅋㅋ 아무튼, 내가 갖고 있는 아식스 GT2150, 카야노의 공통점은 디자인이 정말 투박해서 일상생활에 신기 안 좋다는 것인데 이 신발은 좀 다르다. 디..